사람도 잃고
덩달아 꿈꾸던 일도 날아가버렸네요...
모든게 제 잘못과 실수로 벌어진건 달라지지 않는 사실이지만
한순간에 사라져버리니 그냥 허망합니다....
당분간은 머리 텅 비우고 휴식좀 취하다가 앞으로 일을 재 구성해야겠네요...
술이라도 마시면 어디 술집가서 혼자 청승맞게 술이라도 한잔할텐데
잘못마시면 뒷감당이 안되니 집에서 그냥 딩굴 거려야겠어요...
우울한거 오래가면 밑도 끝도 없는데 이번엔 얼마나 갈지 걱정이네요..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