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상한 짬뽕물입니다.
한 커뮤니티 사이트가 있는데 이곳에는 많은 사람들 사연이 올라옵니다
기쁨/슬픔/사랑/기적/아름다움 등 다양한 이야기가 올라옵니다 (마이피네 마이피...ㅡ,.ㅡ)
그리고 그 이야기들을 올린사람 중 한명에게 쪽지가 한개 발송됩니다.
당신이 이루고 싶은걸 이뤄준다고
다만 카운터안에 이루어야만 하며 이루지 못할시에는 더이상 이뤄질수 없는 소망이 되어
그 기회는 영원히 오지 않는 고통을 겪게 됩니다.
카운터의 숫자는 사람에 따라 달라지고 어떤 특수한 상황에 카운터가 내려갑니다.
100카운터로 시작할 경우 특정 상황이 이뤄지지 못한채 0이 되면 그대로 그 소망은 영원히 이뤄질 수 없는 컨셉입니다.
머리로 생각할떈 괜찮더니 정리하니 양산형소설 -ㅅ-
문제는 이 소재를 어떻게 잘 엮어서 전개시키느냐에 따라 양판소냐 명작이냐가 갈린다고봄.
막말로 지금 올리신글과 유사한 설정이라면
마마마의 큐베도 있고, 이번 분기 방송중인 위크로스도 있죠 ㅇㅇ
소재의 참신함보다는 소재를 어떻게 끌고 나갈지 전개와 그 전개를 살릴 수 있는 필력을 쌓는게 더 중요하다고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