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한둘 키우느라 사랑을 듬뿍 줄수는 있겠지만
한명이면 더 잘해주고 싶은 마음에 좋은것만 시킨다고 유딩때부터 영어를 가르치고
그것도 모잘라서 영어 발음이 안된다고 혀 수술 시키고...
아이한테 무슨일이 있으면 어떻게 하든 부모가 해결할려고 하고
그게 직장이나 대학생갈때까지 그러니 헬리콥터라는 별명까지 생겼죠... ㅡ,.ㅡ
그러다보니 양보나 배려심 같은건 전혀 모르고...
예전엔 한동네 사람들이 서로 얼굴도 알고 친해지고 하다보니 어느정도 예절을 배우지만
요새는 뭐..아파트 옆집도 쌩까고 다니는 세상이니.. -ㅅ-
여담이지만 저희 팀장님은 그게 좀 심합니다;;
학교에 전화해서 알아봐야될 부분은 아들대신 직접 전화해서 해결할려고 하고
이제 막 대학생 된 아들이 대구인가에서 학교를 다니는데
기숙사나 자취하면 공부는 안하고 놀기만 한다면서 자기 여동생(이모)집에서 살게 하고
대학생이라 방학해서 집에 올라와 있는데 하루종일 공부는 안하고 게임만하고
성경 공부도 안한다고 이번에 인터넷 끊는다고 하네요;;;
물론 다른 사람이 모두 말렸지만 인터넷을 끊어야 한다며..에효;;;
그 전에는 방학동안 알바시킨다고 알바까지 알아보던 사람이니...
울집은 동생이나 저나 공부압박이 한번도 없었고 하고 싶은게 있으면 어느정도 지원을 해주는 정도였는데
지금 세대에 학생이 아닌게 정말 다행이라는 생각만 듭니다 ㄱ-...
보면 아이의 인생을 망치게 되지 않을까 걱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