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달에 몇천 깨먹고 가족들이랑 빌라로 이사왔는데
처음에 온 아줌마가 옆집 사는 사람 누나라고 소개하더라구요
그리고 몇번 마주치긴 했었는데..
문제는 여름이된 이번달 부터입니다 -_-...
빌라 구조상 양 옆집이 문열어두면 상대방집이 보이는데
아래 지하에는 깨끗이 하고 티비를 보고 있는게 매일 보이는데
우리 옆집은...문 열긴 열어놨습니다...여기가 좀 덥더라구요
근데...보이는게 온통 쓰레기입니다...말 그대로 쓰레기;;;
집 구조상 문을 열어두면 작은방이랑 거실이 훤히 보이는데 훤히 보이는 족족 쓰레기입니다;;;
거실 바닥에 그그....뭐였지..돗자리 같은걸 깔아뒀는데 거기도 새까메요...
가족들이랑 저런 집에서 어떻게 살까 궁금해 하기도 하고..-ㅅ-....
더 골때리는건 옥상에서 뭔가를 하나봅니다
심심하면 옥상에 올라가고 내려오고 하는데..
문제는 거대한 철뚜껑으로 되있어서 열떄 닫을때 무지 큰소리가 들려옵니다 -ㅅ-...천둥소리처럼;;;
뭐 벌레가 많거나 집에서도 씨끄러운게 없어서 다행이긴 한데
집에 들어올떄마다 난장판집이 보이니 난감해 죽겠네요 -ㅠ-...
마지막 두줄을 보니 심각할 정도로 벌레발생이나 소음공해까진
아직까진 아니니 직접적으로 청소를 권유하기도 애매한 상황이긴 하네요..
우선 상황을 좀 더 지켜보시고 그 이상 해가 된다면 말하시는 게 여러모로 옳으실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