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하고 띵까띵까 놀다가
한 10시쯤 되서 블투 꽂고 딴짓할려는데
귀에서 셀로판지 구기는 소리가 들립니다
또 뭔가 들어갔나 해서 면봉으로 들쑤셨지만 그때뿐...;;;
밥먹고나서 좀 괜찮아 졌나 싶었는데 이젠 말 할때마다 소리가 들려옵니다 -_-;;;;;
결국 뭐든 처리를 해야 심신 아저씨가 안정을 취할꺼 같아서 병원 가는데
병원 걸어가는 중에도 들리는 바스락 바스락...
겨우겨우 이비인후과 가서 진료 받았는데...확인해보니 머리카락이네요 아놔 -_-;;
면봉으로 밀렸는지 고막에 가까워서 더 씨끄러웠을꺼라네요 ㅠ_ㅠ.....이누무 머리카락쉐키 ㅠ_ㅠ...
귀에 자유를 찾고 기뻐서 데스크에서 계산 하는데!!!
5000원..........
귓구멍 한번 봐주고 머리카락 뺴주고 5000원.........
귀는 시원해지고 머리는 먹먹해지는 순간이었습니다!!!!!!!!!!!!!
귀에 뭐 안들어가게 조심하세유 ㅠ_ㅠ...
심지어 병원에 가도 진통제만 주고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