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잡담] 오늘 병원다녀온 이야기

우울증때문에 2주전부터 끵끵대고 있는데

오늘 병원다녀오느라 병원을 가긴 갔는데..

요즘 새벽마다 가슴에 통증을 느낀다고 했는데

일단 안정제 분량을 좀 늘려주긴 하겠지만

증세가 계속 되면 심장검사 받는게 좋다고 하더군요 -_-;;;

30대에 뭐 벌써....orz

안그래도 입원할때 심전도 검사에서 이상한 리듬이 보였다고 말은 하는데 'ㅅ'...흠....

이참에 종합검진을 받아볼까 생각도 드네요... _-_;;;;

[그카지마]

30대에 벌써~하시면 안됩니다.
30대에 심장에 스프링 박은 아저씨들 좀 아네요.

[공허의노라조♡]

넹??스프링????

[이샤꾸]

스텐실 아닐까요? 혈관이 좁아서 확장 작업한거요.

[마셀린]

스탠드를 얘기합니다. 좁아진 심장 혈관을 넓혀주는 스프링같은 게 있거든요. X자 모양의 철사원통이라고 해야하나... 협심증일 때 사용되는건데 다리 정맥을 통해 심장까지 보내서 삽입합니다.

[공허의노라조♡]

다리에서 보내서 심장까지...ㄷㄷㄷ

[그카지마]

그거 맞을걸요. 본인들 입으로 스프링이라 그래서ㅎㅎ
근데 다리부터 심장으로 보내는지는 진짜 몰랐네요

[검황 흑태자]

정확히는 스탠트죠.ㅎㅎㅎ

[마셀린]

...원래 대부분 30대때부터 시작되요. 병원가기 전에 실비보험이나 들어두시는게 좋았을텐데...

[공허의노라조♡]

실비는 하나 열심히 붓고있습죠 헤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