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밥천국 같은 분식집에 들어가서
밥시키고 멍때리고 있는데 아지매 들이 심각하게 대화를 나누는데
누가 연락 안되다가 찾아보니 어디에 있었다더라
가족들이 며느리를 맘에 안들어 한다
뭐 대부분 뉘앙스가 이래서 호기심이 생겨서 딴척하면서 계속 듣는데
알고보니까 드라마 이야기...
뭔 드라마 이야기를 실제처럼 리얼하게 말해요..
그것도 장사하면서...ㄷㄷ;;;
더쿠들이 천진반이랑 야무치 싸우면 누가 이기나 토론하는거랑 비슷한건가 '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