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덤: 난 지금 이순간이 이번투어중 가장 최고야.
애덤: 니들이 믿던말던 나에겐 한쿡인 친구가 있찌.ㅋ 그 이름은 진홍(남자임;;) 페북에 친구등록 되있으니까 찾아보셈. 싱글이다. 여친찾는다.(내가 알바 아님ㅋ)
애덤: 우리가 이 일을 하면서.. 그래, 이건 우리의 일이야(This is our 'job').
근데 여기서 이렇게 너네들(한국관객들?)이랑 있으면 더이상은 아니지.
'She will be loved'를 부르던중. 클라이맥스 부분에서 관중들이 종이비행기 존나 날림. 애덤 쫄음ㅋ
근데 어제공연 좀 짧았음... 3집 가수에 히트곡이 몇개인데 한시간반 딱 끊었음.
가장 아쉬웠던 부분은 가장 기대했던 'Won't go home without you.'
저번 내한때 가장 화제가 되었고 감동이었던 노래인데 그냥 중간에 어물쩡 부르고 넘어감. 힝ㅠㅠ..
그래도 쉬윌비러브드 가 살린공연ㅋ
한국 관객이랑 있을때는 직업이 아니라
단지 한국 관객과 신나게 노는 기분이 든다는 엄청난 칭찬을 하는걸 보니
이번에도 마룬5 질질 싸고 갔나보군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