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나서 써보는건데 이건 진짜 지금 생각해도 존나 대박이다 시ㅤㅂㅏㅋㅋㅋ
뭐 얼마 된 이야기도 아니지만..
뭐 어쨌든 난 수도권의 S시에 살고 있음(우리동네 이미지 나빠질까봐 이니셜 쓰는데 다 알꺼같다 ㅎㅎ)
뭐 우리 도시뿐이겠냐마는 하여튼 여기는 외국인들이 존내 많음. S기업단지도 있는데다가
사교육의 중심지라 강사도 허벌나게 많음.
그래서라고 하면 뭐 하지만, 나도 외국인 친구들 좀 많음.
그중엔 물론 게이도 있고.(난 아니다)
어쨌든 그날도 친구들과 함께 외국인들 많이 찾는 바에서 술을 마시고 있었음.
쓰고보니까 이상해지는거 같은데 너님들이 떠올리는 모던바가 아니라 막 모여서 맥주도마시고 포켓도 치고,
다트도 던지고.. 아 심슨에 나오는 모의 술집 떠올리면 됨. 그거보다 10배는 밝고 사람 많음.
그 바에 존나 상주하는 좀..이 아니라 좀 많이 걸레같이 생긴 외국년 있음.
근데 그년이 지 친구들이랑 뭔가 쑥덕대다가 갑자기 우리테이블로 터벅터벅오더니 게이친구를 존나 세게 밀침
그러면서 '뻑↗유↘'를 연달아 3연타를 날리고 쌩하니 지나감.
나랑 친구들 존나 당황해서 벙쪄 있는데, 그년 남친이 우리쪽에 오더니 그 게이친구보고 존나 미안하다고 막 사과함
그러더니 그 친구랑 저쪽가서 쑥덕쑥덕 하고 지 여친 달래러 감.
게이친구가 우리쪽에 와서 하는 얘기가 존나 스펙터클.
그러니까 그 걸레년 남친이 바람을 폈는데 그 상대가 그 게ㅤㅇㅣ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존나ㅋㅋㅋㅋㅋㅋㅋ 그새끼가 먼저 들이댔다ㅤㄱㅗ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서 부터 진짜 존나 웃긴데, 그 걸레년 남친이랑 처박혀서 막 존나 질질짜고 있고, 그 게이가 달래러 감.
그 사이 다른 친구가 그 여자애를 존나 씹는거임. 왜 그러냐고 물어봤더니 걔는 미국에 자기 약혼자가 있ㅤㄷㅔㅋㅋㅋㅋㅋ
물론 그 남친 얘기가 아니ㅤㄱㅗㅋㅋㅋㅋㅋㅋ 평소에도 그년 술취하면 아무남자한테나 막 붙음.ㅋㅋㅋ
아무튼 삼자대면 마치고 그 게이는 나오고 힐끗 봤더니 두 바퀴벌레는 쪽쪽하고 여태까지 햄보카게 살고있음.
물론 그년은 미국 돌아가면 약혼남이랑 결혼하게ㅤㅉㅣㅋㅋ
아놔 알겠냐. 이런 애들이 니네 사촌동생들, 조카들 가르치고 있다ㅤㄱㅗ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