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시발점이 되는 자료들은 대부분 편향된 언론자료 혹은 앞뒤 잘라낸 방송 캡쳐자료들인데, 이거 보고 거품
무는 꼴 보면 지금 이순간에도 광화문에서 태극기를 열심히 흔들어대는 영감쟁이들이랑 뭐가 다르지 싶은게 참..
그렇게 깨시민이고 합리적 사고를 하는척 하고 싶으면 최소한 2차가공된 소스의 원본이라도 보고 오던가, 사실유무는
확인도 안하고 그저 가공컨텐츠의 의도대로 휘둘리는게 선동이라는게 이렇게 쉽구나 싶음.
더 놀라운건 팩트체크 제대로 안한 사람일수록 마치 자기가 진리의 전도자이며 선지자인양 사명감을 갖고 덤빈다는거.
정보 접근성의 발달이 대중지능의 상향평준과는 생관이 없다는거 다시한번 느끼게 되는요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