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또하나 재밌게 갖고 노는 ‘darkroom’ 이라는 어플입니다.
기본 필터도 매우 좋고 이름때문인지 shadow표현에 아주 좋습니다.
특히나 인물사진모드 지원되는 폰에서는 사물과 배경 별개로 편집이 가능합니다.
아래는 회사에서 아침 복도를 지나다가 창문사이로 들이치는 햇살이 멋져서 찍어봤습니다..만
HDR을 먹였음에도 불구하고 (아이폰X) 창밖에 구멍이 숭숭 뚫렸네용.
그래서 이렇게 아예 노출을 확 죽이고 창밖을 살린다음 다크룸으로 이래저래 만져줬습니다.
‘커브’ 라는걸 처음 만져봤는데 잘 모르겠네요..
말 그대로 ‘어두운방’ 같은 느낌이네요.
아래는 그냥 별거 없이 화장실 밖으로 보이는 풍경입니다.
마침 매직아워라서 찰칵 누르고 그냥 다크룸에 있는 필터를 멕였습니다.
세부조정 없이 그냥 필터만 입혀도 상당히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