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안철수 교수라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나라에서 '몇 안되는' 생각이 있는 사람에 든다고 본다.
그만큼 우리나라는 아직도 생각의 폭이 좁은 사람이 많다는 뜻이다.
이 강의에서의 핵심은 스마트폰 경쟁시대의 미래와 아이폰으로부터의 교훈이다.
스마트폰 시장의 핵심경쟁요소는 바로 소프트웨어라는 것이다.
그리고 그것은 수직적인 관계가 아닌 수평적인 관계에서 나온다는 뜻이다.
아무리 좋은 스펙의 기기가 나온다 하더라도 그것을 받쳐주는 소프트웨어가 많지 않으면
경쟁은 불보듯 뻔한 일이라는 것이다.
닌텐도의 위나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의 경쟁을 보더라도 알 수 있다.
스펙상으로는 소니의 플스가 압도적으로 우수하지만 그것을 받쳐주는 소프트웨어, 제 3자
즉, The 3rd Party의 수가 닌텐도쪽에서 훨씬더 압도적이기 때문에
실제 시장에서의 점유율은 닌텐도가 더 높다는 것이다.
앞으로의 비지니스 시장에서의 전략은 이제까지의 수직적인 관계가 아닌
수평적인 관계로 만들어 나가야 생존할 수 있다는 결론이 나온다.
그리고...
균형적인 사고 방식,
다양한 시각의 중요성등 정말 우리나라 사람들이 앞으로의 시대에 필요한
사고를 정말 잘 지적한 강의가 아닌가 싶다.
너무 잘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