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솔로 총질을 별로 해보지 않은 저는 역시 키마 조합이 좋네요.
하긴 플스로 했던 언차티드나 툼레이더도 나름 총질은 하는 게임이지만...
디비전은 방어구 등도 챙겨입어야 하다보니 한 두 방 더 맞는게 뼈아프게 느껴지더군요.
그렇게 플스로 헬기 터지기 전 극초반 구역 클리어도 몇 시간 걸린 느낌이었는데..
(특히 그.. 나름 보스전 느낌인 경찰서 점령 미션인가? 그건 정말 많이 죽었습니다...)
유플레이에 데모 버전이 있던게 기억나서 PC로도 해보자 싶어 설치해봤죠.
아니 근데 마우스로 조준을 비비니까, 이제야 좀 사람같이 총을 쏘네요(....).
플포로 할땐 무슨 상이용사처럼 버벅거려고 막 땅에다 갈기고 허공에다 날리고 했는데...
제 실력으로는 나중에라도 PC판을 구입해서 그걸로 해야겠다 생각하고 플포 버전은 접었습니다...ㅠ.ㅠ
PC판 디비전 1편을 지금 4천원대로 할인 하긴 하던데...
당장은 사놓고 묵혀둔 와치독스 1편을 뒤늦게 하는 중이라, 일단 보류했습니다.
결론 : 나같은 발컨 유저는 키마로 총질해야 그나마 사람 구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