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고 다니는 차가 아버지께서 타시던 1세대 과학5호라 블루투스 오디오가 안됩니다.
혹시 그런 기능이 있을지도 모르지만 있다면 어지간히 잘 숨겨놓은 모양...
어쨌거나 그래서 휴대용 블루투스 스피커를 사서 폰이랑 연결해 출퇴근 중에 쓰고 있는데요.
그동안은 제이비랩인가?
국내 중소 업체서 나온 3만원 안팎짜리를 썼었습니다.
뭐 막귀라서 적당히 소리 크니까 만족하고 잘 썼는데요.
한 3년 쓰니까 배터리가 시원찮다 싶더니 사망... 굳이 돈을 주고 고치기도 뭐해서 새로 사기로 했습니다.
조금 찾아보다가, 온쿄에서 나온 X6라는 스피커를 구입했습니다.
원래는 16만원이었네 20만원 이었네... 하지만,
뭐 그건 언제적 얘기인지 모르고 진짠지 아닌지도 모르겠으니 패스....
그냥 가격 적당하고, 들어본 메이커이고, 기존 것보다 스피커 출력 높아서 그냥 골랐습니다.
그런데 방금 배송 받고 연결해보니까....
어쩐지 소리가 더 좋게 들리...네요?
가까이서 들리는것 같달지.. 소리가 선명한 느낌인것 같습니다.
이건 메이커 스피커다! 해서 느끼는 해골물 효과일까요........
이제 쓸데없이 돈 나갈 일만 남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