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출시 후엔 하도 시끄러워서 조금 전말(?)을 알게 됐고...
그걸 듣고 보니 내가 적어도 정가에 살 일은 없겠다 싶어 그냥 스포글도 읽어 버렸습니다.
그런데, 주변 사람 중에 출시 후에도 스포를 안 읽은 경우가 있나 보더군요.
"게임을 이것저것 할 시간은 없는데, 위쳐3 고티판이랑 라오어2 중에 뭘 사면 좋을까"라는 거였습니다.
근데 사실 저도 둘 다 해보질 않아서.... 뭐라 할 말이 없더라고요.
(위쳐는 앞 시리즈 내용이 가물가물해서 1편부터 다시 하는 중...)
그냥 사람들 평가는 위쳐가 더 좋은거 같다고밖에...
라오어가 욕먹는 이유를 설명하자니 스포를 할 수밖에 없을거 같고 말이죠.
문제는 이 사람이 라오어 1편을 워낙 재미있게 해서....
라오어2를 구입할 가능성이 어느 정도 있을거 같은 느낌입니다.
당연한 얘기지만 2편을 엄청 기대 했던듯 하거든요.
보면 라오어 1편을 재미있게 했고 애정이 있는 사람일수록 내상을 크게 입는 상황 같던데...
적어도 DL 말고 패키지로 사라고 얘기를 해야 할까요...;; 중고로라도 팔게...
아니면 그냥 어지간하면 위쳐3 고티판을 사라고 할 걸 그랬나 싶기도 하네요.
위쳐를 하다보면, 라오어2 가격이 좀 내려갈테니 정 사려면 그 때 사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