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쪽 중고업체를 구경하다가,
게임도 하나쯤 넣을까 싶어 보니 전국무쌍5가 보이더군요.
얼핏 기억나는게, 진삼5 때처럼 시리즈를 일신 하려다가..
중복모션에 뭐에 해서 욕먹고 망한 작품이라 들은 기억은 있었는데요.
그래도 전작들, 특히 4편이랑 사나다마루는 플래티넘까지 딸 정도로 재미있게 했던 시리즈라..
전쌍5 중고가 2천엔 조금 넘길래 이 정도는 사볼까 싶어서 장바구니에 넣고 있는데,
2400엔 정도인가? 트레저박스를 팔더라구요;;
와 이 정도로 망했나?
트레저박스랑 일반판이랑 백 몇십엔 차이라고?
하면서 그냥 기왕이니 트레저박스로 샀죠.
근데 오늘 배송을 받아보니..
중고라고 구입했는데 새걸 보냈네요?;;;
물론 구입한 곳이 스루가야라서..
'스루가챠'란 별명값을 한 것이긴 한데요.
어쨌거나 새거든 중고든 별 구분 안할 정도 가치라는 얘기겠죠.
이걸 봐도 진짜로 전국무쌍5는 망하긴 했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