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중순에 플삼이 보드크리로 뻗었습니다.
좀비상태로 몇 달 더 연명했는데...
9월쯤엔가 렌즈까지 나가버려서 콘솔게임은 통 못하고 있죠.
그래서 배필3, 세인츠로우3 등 한글로 발매된 PC게임들을 구입해주고(?) 있는데요.
어차피 콘솔로는 못하고, 기왕이면 한글화 정발해주는걸 사면 좋다 싶어서요.
어차피 플2 진삼 이전엔 주로 PC게임을 구입했었고 말이죠.
이번달엔 반지 북부전쟁이란 게임이 한글 정발 되더군요.
마침 저도 반지팬이고 해서 관심이 있었는데...
한글화가 되는건 콘솔판 뿐이네요.
아니 대체 PC는 왜....ㅠ.ㅠ
시장이 작아서 보따리정발한다면, 욕은 하겠지만 이해도 가는데요.
멀쩡하게 콘솔판이 다 한글화 되어 있는데...
왜 PC판은 굳이 영문으로 정발하는건지.
PC 복돌이들이 괘씸하니까 정돌이도 같이 엿먹으란건가?
그럼 차라리 정발을 하질 말든가........
이건 유저 한글화도 안되겠죠?
스플린터셀인가 하는 게임은 엑박 데이터를 뒤집어씌워서 한글화 했다던데..
그렇게라도 되려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