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PC게임을 예전엔 무척 많이 했었는데요.
사실 콘솔은 패미컴을 처음 샀었지만... 중간이 뻥 비었었죠.
PC를 사고 삼국지에 맛을 들이면서 쭉 PC게임만 했거든요.
이후 콘솔 복귀(?)가 플스2였으니까요..^^;;
그동안은 물론 패키지로 PC게임을 구입했습니다.
예전엔 당연한거였지만, 다운로드 방식이 생긴 후에도..
역시 뭔가 손에 쥐어져야 샀단 기분이 드는건 어쩔 수 없더군요.
어쨌거나, 다운로드 방식으론 처음 게임을 구입했습니다.
사실 오리진에 배필3이, 스팀계정에 세로3가 있긴 한데요.
둘 다 패키지를 구입해서 등록한 게임이라, 사실 다운로드 구입이 아니었죠.
그러다가, 스팀에서 세인츠로우2를 3.75달러에 파는걸 봤는데요.
물론 플삼판으로 구입해 엔딩도 봤고, 현재도 가지고 있습니다만.....
워낙 가격이 저렴해서 호기심이 생기더군요.
어지간한 게임은 동생이랑 같이 하는지라 둘이서 코옵도 할 수 있을거 같고요.
찾아보니 한글패치도 있어서 그 정도 가격값은 하고 남겠더군요.
일단 세인츠로우3 구입시 만든 스팀 계정은 동생거라, 제걸 새로 만든 후 구입했죠.
한글패치 잘 되는거 확인 후에 동생 계정에도 구입......
코옵을 어떻게 진행하는지는 잘 몰라서, 랜 게임으로 같이 접속후에 난동만 좀 부려 봤습니다^^;
확실히 싱글플레이랑은 색다른 재미가 있네요..
사실 전 워낙 발컨이라 어지간한 게임도 멀티는 안(못)합니다....ㅠ.ㅠ
스팀에서 이렇게 대폭 할인하는건 마음에 드네요. 어차피 세로2는 플삼판이 있고해서..
신작이나 풀 프라이스 게임은.. 여전히 패키지가 우선일거 같긴 하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