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 현재 동생이랑 저 둘이서 멘붕중입니다...ㅠ.ㅠ
오늘 블소 오픈베타라 잠깐 했었는데요. 한 두시간 정도?
그러다 끄고 바람쐬러 나갔다오니.. 하드가 사망했습니다.
인식이 안되네요 하드가...
별 대단한 자료같은건 없지만... 그동안 가족끼리 놀러가서 가끔 찍은 사진들이 들었는데요.
몇년 전에 북경 갔을때 사진이라든가.......
유상이든 무상이든 A/S를 맡겨봐야, 하드 교체를 해주지 데이터 복구는 안해줄테고.
데이터 복구는 근10만원쯤 나온다고 하던데...
(하드는 500GB고, 사진은 몇 기가 정도일겁니다 아마.)
알뜰하게 사진을 찍어서 챙기는 가족이 아니긴 한데...
그래도 있는 사진이 없어지니 아깝네요.
복구하자니 금액이 만만찮을거 같고.......
저도 그렇지만, 동생은 "뻐킹 블소, 뻐킹 엔씨!"를 외치며 멘붕중입니다.
사망한 하드가, 동생이 쓰고 있는 메인컴이었거든요.....
쟁여놨던 250GB 하드를 정리해서 그 컴에 달려는 중인데, 참 하드 사망이란게 정신적 충격이 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