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저랑 동생도 거기 약간 피해자로 연루되어서...
아마 2011년에 신고를 했던걸로 기억하는데요.
2년여가 지난지라, 솔직히 거의 까먹고 있었습니다.
가끔 피해자 카페에 글이 올라오면 새삼 빡치고 하는 정도....
근데 방금 동생 휴대폰에 경찰서에서 문자가 왔네요.
실시간 위치추적에 걸려서 결국 잡혔다고 합니다.
그러게 놀러다니는 사진들 작작 좀 올리지. 간도 큽니다.
(그런거치고 2년이면 오래 걸리기도 했지만요.)
현재 피해자들에게 변상할 의사를 밝히고 있으니, 연락해서 변상요구를 하라네요.
문제는 저희가 떼먹힌 패해액수가 얼마인지도 가물가물하다는 거네요...ㅡㅡ;;
그래도 잡혔다니 기분은 좋습니다.
꽤 고액인 피해자분들도 계시던데....
그 분들도 다 받을 수 있으면 좋겠네요.
피해 보신 분들이 꽤 많았던 걸로 기억하는데 다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