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덤 앤 더머2]를 예매하면서, [국제시장] 부산 시사회 신청 배너가 있길래 눌러봤었는데...
당첨되었다는 문자가 왔더군요.
내일 1시 30분인가.. 롯데시네마 광복점인 듯 합니다.
사실 저거 당첨 문자 받았을 땐, 부모님 가시라고 하면 딱이겠다 싶어서 좋아했거든요.
영화 자체나 감독은 그렇다치고, 어머니가 꽤 좋아하시는 배우가 황정민이라....
신문기사를 보니 주연배우들이 시사회에 참석한다는 얘기도 있고 해서,
부모님.. 특히 어머니께 좋은 선물이 될지도 모르겠다 생각했죠.
근데 또 하필 내일 점심때, 아버지 친구 자녀분의 결혼식이 있나 봅니다.
빼도박도 못하게 시간이 겹치는 듯 해서... 뭐 어떻게 할 수가 없네요.
덕분에(?) 동생이랑 제가 가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차라리 액션쪽이면 생각없이 보면 되는데......
저런 드라마류는 코드가 안맞거나 뭔가 하나 마음에 안들기 시작하면 보기 괴로워지는데요.
과연 어떨지...... 전혀 영화에 대한 기대나, 개봉하면 볼거라는 생각은 안하던 영화인데...
물론 황정민이라는 배우야 연기가 보증된 사람입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