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이어서, 이번엔 지난 1월 31일에 갱신된 글입니다.
역시 근황이나 엽서 등의 소개는 생략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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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세상에는, 많은 일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안팎으로, 많은 일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세상의 움직임에 민감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일도 돌아봅니다.
비겁한 인간이 되어있지 않은가를 생각합니다.
강한 자에겐 굽실거리고, 약한 자에게는 몰려들어 괴롭힌다.
그런 일을 하지 않았는지 생각해봅니다.
나와 다른 의견을 존중하지 않는다.
반대하는 자는 뭉개버린다.
들으려 하지 않는다. 수단을 가리지 않는다.
그런 인간이 되지는 않았을까. 민주주의가 아니지.
나는 부끄러운 일을 한 적 없는가, 하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일을 되돌아봅니다.
스스로가 연기해 온 역할들에 비교하면,
나 자신은 힘도 용기도 없지만,
하지만, 약한 자를 괴롭히는 것만은 싫다, 비겁하다라고 생각합니다.
남을 깔보는 태도는, 천하다고 생각합니다.
생명, 생활, 미래.
세계에는, 일본에는, 힘겨운 환경과 싸우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사회는, 약한 사람의 편이 되지 않으면 안된다.
정의의 편은 너무 적어.
모두가 조금씩 용기를 가지고,
정의의 편이 된다면, 하는 생각을합니다.
우리들의 직업은, 사람들의 인생에 힘을 주는 일.
그것이 가능하도록 정진하겠습니다.
여러분, 앞으로도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다음엔 빨리 갱신할게요.
그럼그럼 여러분, 다음번에 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