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꼭 그 현자타임(??)을 말하는 것만은 아니지만...;;
뭔갈 맹렬히 사고 싶거나, 해보고 싶거나 하다가..
뭔가의 이유로 못하게 되어서 한 풀 꺾이면 급 현자타임이 오곤 하잖아요?
그게 별 것 아닌거 같기도 하지만... 의외로 대단하기도 한 듯 합니다.
사실 이번 홈플 대란때 비타를 사볼까 하다가 느끼게 된 현자타임이긴 한데요.
PSP시절에 별 생각 없이 구했다가 너무 재미있게 한 시리즈가 [하야리가미]인데..
이게 비타로만 한글화가 된다고 하는거 같더군요.
플삼판도 있지만 그건 그냥 일본어로 DL판만 정발된 것 같고.
그래서 그동안 가끔 살까말까 고민만 하다 잊어버리고 하던 비타를 살까 하던 차인데..
마침 또 홈플 얘기가 나왔길래 갔다가 허탕을 쳤습니다.
근데 참 그 몇만원(홈플 정가로는 10만원 이상이지만 게임샵 기준이면 그 정도는 아니라하니) 차이가 뭐라고..
또 급 현자타임이 오면서 구입의욕이 제로에 수렴하네요.
이 기분이라면 거의 신품이 15만원 밑으로 가야 살까말까 할 수준인데...
현실적으론 그럴 일 없으니 아마 비타 구입은 물 건너로.......ㅠ.ㅠ
하야리가미는 그냥 일어판 DL버전을 사든...
소장을 하고 싶다면 일본판 플삼버전 패키지를 사든가 해야겠습니다.
그러고보니 비슷한 예로 [아이돌마스터 원포올]도 있네요.
10만원짜리 한정판 사려고 기대하다가 헛물 켠 후에 현자타임이 와서 나중에 사야지 했는데...
그동안 까먹어버리고 결국 지금까지 안 샀습니다.
제법 저렴히 빅히트가 나왔지만 딱히 하고 싶은 마음이 안드네요.
아이마스는 정말 좋아하는데도......
진짜 나중에 일본에나 가면 한정판 중고를 수집용으로나 살까 싶은 정도....?
소위 막 구매욕이 물 들어올때 사지 못하면,
아무리 좋아하는 시리즈나 관심있던 기기라도 열기가 팍 식어버리는군요.
검은사막을 하다가 느낀 검자타임...
이 겜은 업데이트할때마다 검자타임 걸리게하는데 그게 축적되니까 이번 검자타임은 좀 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