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이 같이 포르투갈 리그에서 시작..
전 보아비스타로 4위, 동생은 아카데미카로 5위로 마감.
시즌 후 이직할 곳을 찾아헤메다, 공석인 자리에 지원 남발..
결국 뜬금포로 저는 맨유, 동생은 첼시 감독으로 채용.
.........뭐지 플레이어 보정인가.
동생은 몇 명 내보내고 네이마르 영입,
저는 몇 내보내고 손흥민 사오고, 동생이 싸게 버린 미켈 줍줍(....)
결국 둘 다 우승권에서 12월에 접어들었습니다.
첼시가 승점 1점차로 1위, 맨유가 2위였는데..
둘이 맞대결 경기가 있더군요.
경기 전엔 동생이 분명 "이런건 비겨야 서로 좋지" 했었는데..
경기 결과는 3-0 으로 저의 폭풍 패배...
결국 엎치락 뒤치락하던 기세가 한 풀 꺾였네요.
역시 승부의 세계는 그런거 없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