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째 망설이다 잊어버리고 하는지 모르겠네요, 비타...
하여간 이번에도 쿨타임(?)이 돌아와서, 살까말까 장터를 기웃거리고 있습니다.
다만 문제는 제가 부산이라... 서울의 국전처럼 이렇다 할 게임상가가 없네요.
해서 인터넷 아니면 개인간 중고거래인데...
부산 직거래로 괜찮은게 있으면 좋겠지만, 쉽지는 않고.
타 지역 택배거랠 하자니, 그래도 액수가 10단위라 사기가 걱정...
비타는 루리웹 장터보다 중고나라가 물건이 훨씬 많이 올라오던데, 중고나라다 보니 더 그런지도요.
옥션 같은 인터넷 쇼핑몰에도 업자들이 팔던데,
상태 확인이나 사기 걱정은 없다지만 한 2~3만원 정도쯤은 비싸네요.
가격상으론... 중고 16g 메모리 하나를 받냐 먀냐 하는 정도 차이죠?
사기 걱정 없고 상태 확인이나 만일의 경우 반품, 환불이 가능하다 생각하면 납득은 하지만요.
아예 새걸 사는 선택지도 있겠지만, 지금 와서 비타를 20만원 넘게 주고 신품을 사자니 그것도 좀.
결국 이러다 이번에도 또 의욕이 사그라들지도 모르겠습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