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 있음
하도 인터넷에 짤이나 유튜브에 많이 나와서 뭔가 하고 봤는데 진짜 재미있긴하네요.
개인전 할때도 그랬는데 단체 미션하니깐 확실히 방송짬 있는 최현석셰프가 쭉 끌어가는
느낌이랄까?
특히 오늘 공개된 미션이 좀 이상하긴 했는데 기본적으로 300만원 주고 준비시켰는데
엄청 다수가 와도 최소 몇접시는 먹을꺼고 소수가 오면 이것 저것 먹는다는 건데
다들 소박한 가격(?)만 책정한거에 비해서 최셰프는 딱 방송 컨셉에 맞게 준비하는게
정말 대단하더군요. 지난주에 흑백 처음 팀게임할때도 본인이 메인 맡아서 쭉 끌고가고
오늘 올라온거에서도 방송 잘 살려서 너무 최현석 셰프 중심이 아닌가 했는데 마지막에
마늘을....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인터넷에 착한맛 경연대회라고 하던데 오늘 올라온 단체 미션은 좀 이해가 안되긴
하더라고요. 갑자기 팀에서 한 사람씩 투표해서 왜 뺐는지... 물론 대부분은 자기들이
원소속 팀에서 역할이 별로 없는것 같다해서 나오시긴 했는데.. 이럴거면 그냥 처음부터
팀장들이 팀원 뽑을때 하나씩 뽑게해서 남은 사람을 따로 팀을 만들던지.., 아니면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팀 만들면 한사람이 모자라길래 무슨 특별 셰프 데려다가 한명
추가해서 4명 채워주는줄 알았는데 그것도 아니고.. 갑자기 매콤한 한국 예능 맛을 보여
주고 싶었는지 뭔지 좀 이해는 안가더라고요. 근데 쉬니깐 시간이 너무 빨리 가네요.
출근하기 싫다.
흑백요리사 이제 다음엔 끝나는군요 두근두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