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 엔비 x360 13-ar0078au
오랜 고민 끝에 개인용 노트북을 구매했습니다.
전에 다니던 회사에서는 15인치 노트북을 사용했는데
회사에 두고 다녀서 그랬지 가끔 출장나갈때 무거워서 쓰기 불변했기 때문에
휴대성을 중시해서 골랐습니다.
사실 14인치를 노렸었는데
14인치 노트북 모델 중에 맘에 드는게 없었던 것도 그렇지만
가지고 있는 서류가방에 이 노트북이 딱 맞게 들어가더라구요
14인치 샀으면 가방 새로 사야할뻔..
무선칩은 리얼텍칩이 들어있는데 성능이 썩 좋은 편은 아닙니다.
사용하다가 정 못써먹겠다 싶으면 인텔칩으로 바꿀까 합니다.
여러 모델을 고민했지만 이 노트북을 고른 가장 큰 이유는
지문인식을 지원한다는 점입니다.
인식률은 꽤 좋습니다. 몇번 테스트해봤는데 로그인도 엄청 빠르게 되서 만족했습니다.
라이젠 3500u 모델과 3700u 모델 사이에서 고민 좀 했는데
가격차이가 별로 없어서 3700u 모델을 골랐습니다.
가격차이가 20만원 정도 났느면 3500U로 갔을지도..
그리고 라이젠2 모바일까지 존버할까했지만 그러다보면 임종직전에 사게될거 같아서;;
내년에 나오는 노트북 보면서 후회할지도 모르겠지만 인생사 다 그런거겠죠.
HP 노트북은 왠지 처음 구입하면 FN키가 고정인 상태로 나와서 바이오스로 들어가 고정을 풀어줬습니다.
6시간 정도 세팅하면서 사용해봤는데
생각보다 발열 있습니다.
평상시엔 별로 없는데 충전시나 게임, 동영상 중에는 키보드 왼쪽부분에서 뜨거운 바람이 나옵니다.
하단 통풍구에서도 열이 나오는데 360도로 접었을때 액정에 영향이 있을지는 모르겠네요.
이 지름이 후회없는 지름이였으면 좋겠습니다.
흑우와농부
발열이 좀 심하긴 하더군요.
그래서 커뮤쪽 보면 가능하면 게임은 적당히 돌리는걸 추천하더라구요 ㅠㅠ
저도 서피스 북2 구매했는데 수명때문에 게임을 마음 놓곤 못돌림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