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까지는 글 올리면 영화제 가시는 분 꽤 계셨던거 같은뎅
3년차에 처음으로 개막식&개막작을 보러갔는데 처음에 기다리는게 좀 지루했지만 야외에서 모기한테 헌혈하며 영화보는 맛이 또 색다르네요
자동차극장도 이런느낌이려나 ;ㅁ;
여튼 올해도 7.21를 스타트로 일주일정도의 여정을 할텐데 또 마침 이전에 일하던 곳의 업무종료(?)와 새로 취직한 곳 업무시작 전에 일주일이 비어서
평일 풀관람을 하게되었습니다 하핫
작년보다는 좀 덜 골라봤는데 단편 포함 20편 정도 볼 것 같군요
좀 더 볼수도 있었을텐데...7호선 라인(약4개 역)에서만 상영을 했었는데 갑자기 부천시 전역으로 확대되면서 한편보고 다른 극장으로 이동하는게
많이 불편해졌습니다 ㅜㅠ 그런 것도 있고 뭔가 상영장이 쌈마이함이 좀 떨어진 느낌?!
여튼 올해도 심야상영(밤12시~새벽5시)를 보게되었군요 일행분들 계신 사람들은 오손도손 이야기도 하고 먹을것도 먹고 하시면서 중간중간 쉬시던데
중간휴식시간에 또 혼자 밖에 앉아서 루리웹이나 보고있을지도 -_-;;;;
여튼 2016년 제20회 BIPAN 개막작 [ 캡틴 판타스틱 ] 평: 볼만함
잘 보지않는 장르의 영화입니다. 뭐...키워드라면 가족, 사랑 그런거?!
곤도르의 진정한 주인 아라곤(비고 모르텐슨)이 나옵니다. 언제봐도 멋진 생김새...부럽...
영화는 나중에 한번 보세요 색다를건 없는 내용이지만 소소하게 볼만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