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이후로는 거의 눈팅만 해서 레벨은 낮군요.
요즘 루리웹 분위기가 너무 혐오정서랑 반지성정서가 판을 쳐서...댓글달고 하는 것도 너무 피곤하게 느껴지네요.
겸사겸사 오랜만에 글 올리는 겸 6월에 본 영화 평점을 올려봅니다.
한참 극장 안가다가 6월 달에만 4편을 봤네요
범죄도시 3 / 부모님 모시고 극장가본게 20년은 된 거 같네요
어머님은 1,2편 안보시고 가셨는데도 재미있었다고 한참 웃으셨네요
내용은 없는 진짜 순수한 팝콘무비지만 요즘엔 기본도 못하는 영화들도 많아서...상대적 평점을 좀 높게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7.5/10
플래시 / 개인적인 DCEU 영화중 top3는 줄만한데 (극장판 영화들이 워낙 처참했어서 3편 안에 드는지도...)
배우이슈에 여러가지 문제가 겹쳐서 흥행은 아주 꽝이군요
꽤 좋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후에 본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때문에...상대적 평점 하락입니다...
7.7/10
스파이더맨 -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 / 굉장히 좋았습니다. 감각적인 영상과 음악하며 늘어지는 부분없는 진행까지요
단지 호흡이 꽤 빨라서 정신없다고 느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화면구성도 그렇고
시간되시면 무조건 보시는거 추천함
8.8/10
엘리멘탈 / 간만에 본 픽사 애니네요. 특별히 모난거 없이 무난무난하게 느껴졌던 작품입니다. 음악도 좋았고 주인공 가정이 중국, 일본, 한국 외
아시아까지도 살짝씩 짬뽕된 컨셉인 것 같네요. 이민자어쩌구하는 주제 빼고 그냥 애니로도 무난무난합니다.
7.5/10
이번 주부터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시작인데 올해는 땡기는 영화도 그렇게 없고 예매도 달랑 3개 성공했네요
별의별 B급 정서의 다양한 장르영화가 장점이었는데 뭔가...진지한 영화들이 너무 많아진 느낌이네요. 아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