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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막얘기] 소설 아름다운 구속 1부 완결을 겸한 몇가지 이야기. (1) 2013/05/12 PM 12:28
일단 마이피에 연재중인 아름다운 구속에서 벌어진 사건은 거의 대부분 실제 상황이며 제가 직접 겪은 일입니다.

아 물론 약간씩 부풀리거나 과장되거나 각색된 부분이 있긴 하지만 킹콩과 나 사이에서 벌어졌던 사건들. 그리고 몇몇 선 후배의 모습은 실제 그대로를 반영했습니다. 다만 이렇게 쓰다 보니 문제가 하나 있더군요.

(궁금하신 분들. 혹은 잘 모르시겠다 하는 분들은 지금 바로 아름다운 구속 전편을 읽어보시길.)

옛날 트라우마가 계속 떠오르고, 그것으로 인한 스트레스 때문에 제가 쓰다 쓰다 열뻗치고 지쳐서 죽는다는 겁니다. 그래서 한 가지 발상 전환을 한 게 있는데 일단 킹콩을 그나마 소설상에서는 작고 귀여운 여자로 바꾸고 겉보기에는 심약해 보이는 행동을 하는 걸로 변경하는 수술계획이라는 것이죠. 아 물론 하는 짓거리는 거의 안 바꾸고 말이죠. 물론 다른 인물들도 수술을 할지 말지는 조금 더 생각해봐야 하겠습니다만. 이 킹콩 당장에라도 손보지 않고는 제가 미쳐 죽겠네요. 물론 그렇다고 쓰던 걸 끊을 수는 없고 말이죠.

자 그러면 이쯤에서 질문. 주인공을 바꿔서 리붓시킬까요? 아니면 그대로 킹콩이 계속 설치게 연재할까요?

1. 그대로 연재하는 게 재미있을 것 같다.

2. 여주인공을 바꿔서 리붓시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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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rdimpact    친구신청

사실 슬슬 주인공이 가여워지던 참이었는데 여주인공을 바꿔서 리붓시키는 것도 나쁘진 않을듯 싶어요. 아니면 패러렐 월드에서 주인공이 주변 인물들을 샷건으로 빵야빵야해버리는 단편이라도... 킹콩도 킹콩이지만 후레자식은 진짜 한대 패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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