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람하고 왔습니다.
일단 보고난후 감상으로는 '역시 믿고보는 톰형'입니다.
톰형 근데 미이라때는 왜 그랬어?
헤일로 강화라던지 헬기운전이라든지 대역아닌 실제로 했다고 하던데
그래서 그런지는 몰라도 현장감은 진짜 장난 아닙니다.
플롯도 전체적으로 늘어지는 부분없이 몰아쳐서 지루할틈도 없었고요
다만 이 시리즈가 5편이나 비슷한 플롯으로 진행되다 보니
몇몇 시퀀스에서는 시리즈를 쭉 봐온 팬들에겐
'아 이건 이렇게 되겠구나'하는 느낌이 오기도 합니다.
그래도 전체적으로는 재미있게본 영화입니다.
그런데 톰형 굴러다니는거 보면 이제 액션은 힘들거 같아요..
두들겨 맞고 굴러다니는게 '아 이형도 이젠 액션을 슬슬 접어야 하겠네'라는 느낌이 옵니다.
존윅찍은 키아누리브스보는 듯한 아련함이 밀려옵니다.
이 시리즈 참 좋아하긴 하는데 톰형 액션보니 주연을 갈지 않으면 끝낼각이거나
계속 주인공한다고 해도 많이 가야 한두편정도로 끝날듯 싶네요...
시종일관 두들겨 맞는거 보니 짠합니다.
그래도 3편까지는 맞싸움에서 이기진 못해도 지지는 않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