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때문에 오키나와에 이틀간 가있었는데
겨우 그 이틀때문에 마리오 대란에 참가를 못하다니....
담주는 월/화 양일만 일하고 내리 주욱 쉬라고 공지를 내렸기 때문에
부득이하게 업무 보충을 위해 토요일 출근을 시켰는데
사방에서 마리오 동전치는 소리가 난다...
이 자식들 덕후도 아닌것들이
남들이 다 산다는 이유로 마리오를 구입하다니..
이.... 이... 이교도 놈들 부들부들
사무실에서 띠링띠링하고 동전먹는 소리가 날때마다
마음에 금이 가는것 같다..
회사에서는 일반인코스프레 하고 있는데
다 집어 치우고 부하직원들 책상으로 덮쳐 들어가서
마리오 피규어 싹 쓸어담고 도망가고 싶은 심정...
그 와중에 김대리 이쉑히는 지껏만 4종류 샀다고 자랑질..
하나 달라고 하니까
쿠파를 바라보는 피치공유의 표정으로 쳐다봄
괘쉑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