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월드컵기간에 영국에 일하러 갔다가
눈맞아서 하룻밤 블태운 처자가 있다
현재 내 아내.....
영국인이지만 아시아계라서
늘씬한 금발미녀가 아니라
대충보면 그냥 한국사람처럼 생겼다
어느정도냐면 초등학생 아들과 딸 데리고
'혼혈이에요'하면 '에이 뻥~~~'이라고 말할정도
게다가 딸내미는 '아 씨발 영어 어려운데 꼭 해야되?'
라고 함..... 얘야 네 피의 반은 영국인이란다.. ㅡㅜ
각설하고 아내가 한국말도 유창해져서
사실 내 아내는 한국인 아냐? 하는 생각이 든다
한국 러시아전 이야기.....
박주영 1따봉을 보고 아내가 유창하게 내뿜은 말에
뿜었다 억양도 완벽했어
'아 저놈의 손목아질 부러뜨려야 되는데'
재미있게 사시네용.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