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랑 의자좀 사려고 서울에서 내려오는길에
이케아에 들러서 쇼룸을 지나가면서 구경하면서 지나가고 있었는데
문제의 사진이 있는 장소를 보고있었죠
저건 옷이나 수건을 걸수있는 부착식 간이 벽걸이 입니다.
아내가 '와 이거 귀엽다 몇개 사가서 붙일까?' 하고있는데 (사실 이게 정상인의 반응)
대학생 정도 되어 보이는 왠 청년 남자 두명이 (두명이 다 남자였다는게 중요한듯?)
우리가 보고있는걸 둘이 같이(♡) 보면서
한남자애가 옆의 친구한테 이런말을 하더군요
"비켜봐 시켜볼게 있어"
어?!?!?!?!?
하고 쳐다봤는데 내가 보고있다는걸 아는지 모르는지
둘이서 계속 낄낄거리면서 웃고 있더군요
사이좋아 보이는게 정말로 보기가 좋았습니다.♡♡♡♡♡♡
아름다운 남자의 우정을 본듯요 ♡♡♡♡♡♡
저런상황에서 그런 발상을 할수있는게 루리웹 말고 또 있다고는 생각하기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