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는 꿈을 꾸었습니다. ㅡㅜ
3차 당첨자에 가운데 빼고 내이름이랑 함자 똑같고
심지어 핸드폰 번호까지 앞 두개가 똑같길에 처음 봤을때 너무 벌렁거렸는데...
아니라는걸 알았을때는 그냥 시크하게 웃으며 '뭐 안될때도 있는거지 ㅎㅎ' 하고 넘겼는데
사실은 굉장히 속상했나봅니다. 이런꿈까지 꾸는걸 보면
플레이 해본것도 아니고 택배 받고 케이스 오픈하려는 순간 아내의 잠꼬대 레프트훅으로 깨버렸는데
진심 사랑과전쟁 찍을뻔했네요....
원래 내것이 아닌데 뭔가 줫다가 뺏긴 기분이 드는건 왜일까요?
괜히 억울하고.. 괜히 아쉽고 ㅡ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