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조언을 구했던 A/S 직영점 가서 물어 보니 전원부 이상인데 보드 전체 교체 해야해서
35만 5천원이라는 엄청 큰 액수의 수리비가 나왔죠 ㅠㅠ
그래서 그냥 포기하고 보드 빼고 다 팔아 버릴까 하다가
지하철 벤치에서 검색좀 하다보니 사설 A/S 블로그 있길래 나쁘지 않아서
위치 확인하고 바로 갔죠 (지하철 반대방향 타서 수영까지 갔다가 돌아옴 ㅠㅠ)
좀 작은 곳이었는데 사장님 친절 하시고 수리비는 10~15정도 달라길래 맡기고
어제 다시 업어 왔네요
이야기 들어 보니 무슨 칩인지 모르겠는데 전원 인식하는 칩이 문제여서 교체 했다고 하더군요
당연히 열때문이라길래 수리비 계산할때 노트북 쿨러패드 같이 사서 왔네요
같은 증상으로 문제 생기면 3개월간 다시 봐준다고 하셨구요
솔직히 10만원도 작은돈은 아니었지만 35만은 터무니 없어서 ㅠㅠ
비싸다고 느끼지만 다시 사용할수있어서 다행이네요 ㅎ
ps/사장님이 엄청 친절 하셔서 기분좋게 수리맡겼음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