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점
1: 일반 26인치 팻바이크 보다 부피를 덜 차지한다.
핸들만 틀어서 벽 쪽으로 붙으면 엘리베이터에 성인 3명과 부대끼지 않을 정도로 탑승이 가능합니다.
이 정도면 일반 자전거와 큰 차이가 없다고 볼 수 있죠.
2: 26인치 팻바이크 대비 구름저항이 크지 않다.
타이어 타입과 상관없이 팻바이크는 구름저항이 상당하죠.
하지만, 20인치 팻바이크는 구름저항이 훨씬 덜합니다.
평지에선 무전동으로 자주 라이딩을 하는데
25km 정도는 가볍게 나와줍니다.
3:접지력이 좋고 안정감있다.
팻바이크에 익숙한 상태에서 팻바이크 타듯이 일반 2.0 MTB를 주행해보면 바로 알 수 있습니다.
단점
1: 관심이 즐겁지 않다
원시인이 불을 처음 접했을 때 반응을 상상하시면 됩니다.
그런 반응을 구입한 첫날부터 기변하기 전까지 겪는다고 상상해 보십시오..
2: 무 경험자들의 추측성 편견
제가 2년 동안 경험했던 20인치 팻바이크는 해당사항이 없습니다.
구름저항, 펑크 확률, 핸들이 안 돌아가 등등
무경험자들이 쏟아내는 편견 또한 보기 거북합니다.
3: 부품 호환성과, 부족한 타이어 종류
26인치 팻바이크와 다르게 구동계 선택이 자유롭지 못합니다.
1~2단 까지 타이어에 간섭이 발생하기 때문에
가공 없이는 롱케이지 드레일러 사용을 못 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타이어 종류도 부족하고 품질도 매우 떨어집니다.
그나마 켄다에서 엉터리로 두가지 정도 만들어 팔고 있는데
울퉁불퉁 아주 엉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