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목안 업힐을 마음먹었으나...
평일 그것도 월요일에 이렇게 차가 많은 건 처음 봤습니다.
라이딩을 이어가지 못할 수준으로
차들이 미친듯이 오르고 내리고 도저히 날이 아니더군요.
택시기사들은 빈차로 올라가서 빈차로 내려오는 운동도 아닌 기름낭비만 하고있고..
단체로 더위 먹은 듯..
차가 뜸해질 타이밍을 기다리다 먼지만 잔뜩 뒤집어 쓰고 다음을 기약 했습니다.
왜? 배고프니까 ㅎㅎ
사진을 찍고 뒤에 있던 고깃집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갈매기 살 200g(국산) 12,000원 공깃밥+ 된장찌개 2,000원
총 14,000 원
저렴한 편인 듯? 아닌 듯 ?! ㅎㅎ
고기는 좀 질기더군요.
하지만, 포만감 있게 잘 먹었습니다.
다음엔 소막창을 먹어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