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적인 날씨에 놀러 온 사람들이 엄청 많았습니다.
하지만, 식수대와 화장실이 단수돼 목이 말라 힘들었네요.
전에 민간차량이 너무 많아 업힐을 포기했었는데..
오늘도 차단기가 올라가 있네요.
1차 휴식
경사도 느껴지나요? ㅎㅎㅎ
극악의 코스입니다.
38t 체인링 11-46t 스프라켓..
엄청나죠 ㅎㅎ
보통 3번 쉬는데
오늘은 2번 쉬고 올랐습니다.
2차 휴식
이쯤에서 목이 타들어 가더군요.
아득바득 클리어...
앉아 쉴 곳도 없고
식수대도 없고..
사진도 마음대로 못 찍고
딱히 경치도 안 좋고
차라리 삼막사를 가는 건데...
저기 앉아있는 분은 기어비도 안 좋은 하이브리드 생활차로 저보다 먼저 도착해 있더군요;;;
저런 곳은 자전거가 좋아도 오르기가 힘들겠네요.. 왜 그리 힘든일을... 크흡...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