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을 피하기 위해 오후 4시 즘 출발했으나...
여전히 더웠던 금요일 늦은 오후 두물머리
너무 자주 방문했더니 이제는 별 감흥도 없는 코스랄까..
핫도그도 식상하고 뭔가 다른 루트를 개척해야 할 듯...
코스 자체는 여전히 좋음 목적지가 별로여서 그렇지ㅎㅎ
토요일 대부도 초행길...
끔찍한 폭염에 아스팔트 열기가 페달링 중에도 느껴질 정도로 더웠네요.
오이도, 구봉도, 대부도 다 거기서 거기였음
한 동네에 전부 몰려있으니ㅋㅋㅋ
혹시 장거리 라이딩이 부담 된다면 딱 시화나래 휴게소 까지만 가도
바다 구경하면서 저렴하게 밥 먹고 커피먹고 신선놀음 할수 있습니다.
근데...
카카오 맵에 대부도 치면 첫 빠따로 뜨는 게 가정집 창고로 잡힌다는 사실을 아셨습니까?
저는 오늘 처음 알았네요.
그래서 웬 시골집 창고로 가서 멘탈이 개작살 남....
바다고 물회고 뭐고 사진 찍을 마음도... 그냥 다 꼴 보기 싫어서
복귀를 결정!
복귀 중 너무 배가 고파서 무작정 중국집에 들어가 시켰던 짬뽕...
캬~~~~ 이렇게 훌륭한 짬뽕이라니...
단돈 1만원 ㅋㅋㅋ
맛있고 푸짐한 짬뽕을 먹었으니 이거면 됐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