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앞에서 4캔 만원, 만 천원에 파울라너를 사면
매우 높은 확률.. 한 체감상 10~20% 확률로 맥주가 상했어요.
맥주가 상했다는 얘기가 좀 이상하게 들릴지 모르지만
확실히 맛탱이가 간 맥주가 걸립니다.
맛이 아에 다르고, 상한 음식을 먹을 때와 비슷한 시고 역한 느낌이 나요.
상한 걸 버리고 다른 캔을 따면 제대로 맛이 느껴지구요.
그런데 바로 집 앞 편의점이 생기기 전에
조금 걸어가서 맥주를 구입할 때는 이런 일이 전혀 없었습니다.
한 몇 년 동안이요.
그래서 집 앞 편의점의 맥주 유통 과정이 문제가 있는 것 같다는 판단을 내렸는데
집 앞 편의점과 조금 떨어진 편의점 브랜드가 다른데
혹시 맥주 같은 음료는 브랜드랑 상관없이 그 지역에 납품 한다거나 그러나요?
그럼 걸어가서 사먹는 것도 의미가 없는것 같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