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앱을 실행해서 출력되는 광고가 아니라,
홈 화면을 볼때나 잠금화면을 해제했을때 뜬금없이 출력되는 구글 광고화면
정말 질이 나쁘다고 생각하게 된 이유는
1. 어떤 앱에 의해서 광고가 출력되는지 파악하기 힘들다.
출력되는 광고 내용 외에는 어떤 앱에 의해서 보여지고 있는건지 알수가 없게 해두었고,
만든 개발자 스킬에 따라 다르지만, 광고가 떴을때 실행중인 프로세스로 어떤 앱인지 알수 있는 경우가 있는 반면
아에 프로세스창을 덮어버려서 어떤 앱인지 노출시키지 않는 경우도 있었다.
2. 앱 설치이후 바로 광고를 출력하는 것이 아니라 잠복기를 가진다.
앱을 설치하자마자 즉시 광고를 출력하게 되면 삭제당할 것이라고 생각했는지
광고를 바로 출력하지 않고 잠복기를 가진다.
그후에 사용자가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앱을 더 설치하게되면 이 광고를 띄우는 앱이 생존할 확률이 높아진다.
3. 사용자 편의성 위한 앱에서 주로 발견했다.
이건 내 기준이겠지만, 컨텐츠를 즐기고 끝내는 앱보다는
항상 사용할 확률이 높은 일정관리 앱, 메모장 앱 등의 앱들에서 이런 광고 형태를 많이 발견했다.
더욱 충격적인건 1년 넘게 잘 사용하고 있던 앱이 어느날 한마디 말도 없이 업데이트 이후로 이런 광고로 변심한 경우
차라리 유료버전을 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