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2마리 키우는 중입니다.
원래 저는 그동안 살면서 한번도 안키워 봤는데 어찌어찌 데려와 키운지 한달도 안대써요. (애들 나이는 8살)
한놈 입에서 똥냄새가 나길래 스켈링이나 받자고 해서 하는김에 두마리 다 예약했는데..50만원! 1차쇼크 먹고....왜케 비싸ㅠㅠ 나도 2만원이면 하는데....
스켈링 하러가서 의사쌤이 이래저래 검진 하더니 한놈은 뒷다리 슬개골 탈구가 와서 수술 해야 한다네요...수술비 100만원! 2차쇼크...
수술비만 100만원이고 입원비 기타 등등 다해서 한 200 깨지겠네요.
반려견 돈 많이 든다고는 알았는데... 스켈링 한번 해주려 한거 뿐인데 거진 한달 월급이 날아갈 줄이야...ㅠㅠ
왜케 버려지는 애들이 많은지 알겠다는...정말 경제여건 안되면 변려동물 키우는건 두번세번 생각해야 할 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