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이직 관련 면접보러간다고 글 올렸는데 결과 이제야 올립니다.
그쪽 임원이 절 좋게 봐주셨는지 시원시원하게 통과 되었구요. 본사쪽에 결재 올려서 승인 기다리는 중입니다.
승인 나는 즉시 팀장 면상에 현 회사에 사표던질거구요.
면접 후 공장 투어 간단히 했는데 당분간은 생각보다 더 루팡질 가능 꿀 보직일듯 하네요.
새로운 사업에 상당히 투자는 했는데 아직 오더는 없는 그런 상황이고 이게 몇년은 갈듯하다고 합니다.
영업진행 되는 동안 쉬엄쉬엄 일 배우면서 스킬 쌓으면 되는 그런 상황이더군요. (완전 다른 업무로 이직해서 관련 지식 0)
행여나 대표 최종 승인에서 떨어질까 아직 사표는 못내고 있는데 슬슬 연말 대비 각종 프로젝트성 업무가 슬슬 시작되는데
정말 하기 싫네요. 오늘도 일이 산더미처럼 쌓였는데 그냥 던지고 나왔습니다.
내일 또 갈굼 당하겠죠. 그 갈굼에 사표로 대답해 줄 수 있으면 좋으련만...
아무리 회사가 족같아도 한달전 매너는...
물론 1분 1초라도 있기 싫다면... 크흠. 인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