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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얼웅얼] 암호화폐는 정말 필요없는가 (feat. 장범준) (6) 2024/01/24 PM 06:24

암호화폐하면 항상 따라오는 말이 있다.


"블록체인은 유망하며, 유용한 기술이므로 취하되, 암호화폐는 하등 쓸데없으니 폐지하자"는 말이다.


모 "인문학" 전문가가 TV 토론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한 말로 유명하다.


하지만 그 사람이 이렇게 말을 했다면 어땠을까


"서버는 유용하지만 거기 들어가는 유지관리비용은 소비자가 부담하니, 유지비용은 없애되 서버만 남겨서 운영하자"


아마 IT는 전혀 모르는 문외한이 한 헛소리 쯤으로 여겨졌을 것이다.

실물 서버를 운영하기 위한 공간비용, 그 공간을 서버 운영에 적합한 환경으로 만드는 비용,


그것들을 관리하기 위한 인건비등, 유지비용 없는 서버 관리는 불가능하다.


블록체인 역시 그러하다. 밈코인을 제외한 대부분의 모든 암호화폐는 각자 나름대로 역할이 있지만,


크게 보면 블록체인을 유지하기 위한 "리소스"라고 단순화 해서 이해할 수 있다.


이번 장범준 NFT 티켓 발행 사례를 보면 실 생활에 유용하게 잘 적용된 사례라는 댓글들이 많다.


그런데 이 NFT 티켓과 암호화폐는 아무 상관이 없을까? 있다.


이 NFT 티켓이 발행되는 블록체인은 폴리곤 체인이며 폴리곤 체인은 블록체인 유지를 위해


"메틱" 이라는 암호화폐를 사용한다. 이 암호화폐는 NFT가 발행될 때, 발행된 NFT가 구매자에게 전송될 때


등등 폴리곤 체인에서 발생하는 행위마다 수수료(GAS FEE)로 소모된다.


즉, 티켓값의 일부는 반드시 암호화폐로 전환되어 블록체인내에서 소모 된다는 뜻 이다.


대부분의 암호화폐는 발행량이 한정되어 있고 이런식의 사용처가 늘어 날 수록 수수료는 누적증가하여


그 암호화폐의 "희소성"을 증가시키며 "희소성의 증가"는 곧 가치의 증가와 동일한 의미이다.


즉 장범준의 NFT티켓은 "메틱"코인의 희소성과 가치를 증가 시키는 행위이다.


자본주의체제에서 이 "희소성"에 투자하려는 사람이 없는게 더 이상한 일일 것이며,


이는 거래소와 P2P거래등의 암호화폐 거래로 발전되었다.


물론 이런 가치를 발생시키는 행위와 암호화폐 시세는 정비례 하지 않는다. 광기의 영역이 훨씬 크다.


일반인이 암호화폐를 보는 시선은 이부분 뿐이다. 그래서 코인은 없애고 블록체인은 남기자는


얼토당토 않은 헛소리에 지지를 보내는 것이다.


하지만 거래소에서 광기의 영역에서 거래되는 대부분의 코인은


해당 블록체인 유지를 위해 발행 되고 소모 되고 있다.

(물론 블록체인 유지와 관련없는 코인도 상당히 많지만 모두 제각각 역할은 있다)


제 역할의 가치를 벗어난 광기의 영역에서 제대로 된 정부의 통제도 받지 못 한채


중구난방으로 거래되고 있는 현실을 비난 할 순 있지만.

(물론 주식도 정부의 통제를 받을 뿐 광기의 영역이다.

샘 알트만 방한소식에 관련주로 샘표식품이 떡상했다.)


그 비난을 위해 암호화폐는 무가치한 쓰레기, 블록체인은 유망한 기술. 이라고 무지를 자랑할 필요가 없다.


그냥 블록체인이고 암호화폐고 무가치한 쓰레기. 이정도로 통일은 해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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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임드of네임드    친구신청

"블록체인은 유망하며, 유용한 기술이므로 취하되, 암호화폐는 하등 쓸데없으니 폐지하자"
"서버는 유용하지만 거기 들어가는 유지관리비용은 소비자가 부담하니, 유지비용은 없애되 서버만 남겨서 운영하자"

이 두 문장이 비교대상이 되지 않는 이유는 블록체인을 활용한 기술이 암호화폐.
하지만 유지관리비용은 서버를 활용한 파생품이 아니라 서버를 운영하면서 소요되는 자원.
애초에 비교자체가 잘못됨
굳이 비교를 하자면 서버를 운영하면서 파생된 기술인 웹하드라던가 스트리밍이라던가 이런것과 비교를 해야 맞는 비교겠죠.

재미가음네    친구신청

암호화폐가 쓰레기라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암호화폐 없애고 블록체인은 남기자는 말도 무가치한 헛소리는 아닙니다.
암호화폐없이 블록체인 기술만으로도 잘 사용되고 있어요.
코로나백신맞고 coov등록 안해보셨나요?
관리주체의 운영비용이 필요하지만 그건 회사면 서비스요금,
관공서라면 세금이 되는거죠.
그건 암호화폐개발자들과 거래소들에게도 필요한건 마찮가지고요.
암호화폐가 아예없이 블록체인을 위한 토큰 발행 직접해서
운영하는 회사 많아요.
암호화폐가 없어지지도 않을거고 쓰레기도 아니지만
반대쪽 주장을 무시하지 마세요.

엘사아렌델    친구신청

암호화폐를 운용해야만 한다고 하면
블록체인으로 사안을 다루는 행위가
'관리하는 사람을 없애서 절약한 인건비' 를 다른곳에 활용하는 것으로 보아도 될것 같네요
그럼 세금이 생길것 같기도 하지만...

ㅇㄱㄹㅇ    친구신청

블록체인을 잘 모르는 것 같은데?

운석열    친구신청

님 뭐사심?

raptor    친구신청

코인하려면 뇌를 비워야 한다는걸 잘 보여주시네요
[웅얼웅얼] 충청/경기 쪽에 꼭 가봐야 할 술집 있을까요 (1) 2023/10/10 PM 10:06

술+미식 여행 좋아하는 친구들이랑 놀러 가려고 하는데


충청/경기권에서 여긴 1박을 해서라도 꼭 가봐야 할 맛집이다 할 곳이 있을까요?


다만 술도 좋아하는 친구들이라 주변에 번화가가 있어서 2차 3차 하기 좋은 곳으로요.


추천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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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의사관    친구신청

아산쪽 사는데 솔까 이쪽은 그런데 없는거 같음.. ㅠ
[딥빡] 뮤지컬 시카고 관람 후기 (0) 2023/07/10 PM 02:04

평소 보고 싶던 뮤지컬 시카고를 보러 다녀왔습니다.


유튜브로 지겹도록 봤을 정도로 좋아해서 직접 본것은 감격적이었습니다만,


오른쪽의 아줌마.


팔걸이의 오른쪽은 해당좌석 주인이다라는 국룰을 깨고 당당히 양쪽 팔걸이에 팔을 턱...


뭐 그런 국룰따위 아무런 구속력 없는 에티켓 수준이니까... 라고 생각하고


본인은 그냥 팔짱끼고 관람 시작.


그런데 이 아줌씨 자꾸 팔꿈치인지 팔인지로 본인 터치 시작.


주로 어깨 팔 부분인데 타인과의 스킨십을 소름돋게 싫어하는 나로서는 정말 짜증나더군요.


참다 참다 두 번 째려봤습니다.


눈 마주치니까 잘못 했다는듯이 바로 팔 내리더라구요. "아 몰라서 그랬구나" 했는데


진짜 공연에 눈 돌리자마자 또 지랄 시작...


인터미션 직전까지 신경쓰여서 제대로 즐기지도 못함.


왼쪽에 앉은 일행에게 얘기했더니 자긴 갠찬다고 자리를 바꿔 주더군요.


그 왼쪽엔 덩치 큰 남성분 앉아계셨는데 2부 공연 보는 내내 서로 몸 1도 안닿음.


비싼 돈 주고 간만에 공연보러 가서 너무 짜증났던 하루.. 욕 한번만 할게요.


7월 9일 시카고 2시공연 4열(이었나 5열이었나) 40번 좌석 아지매 미친련아


앞으로 공연 관람 다니지 마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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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빡] CJ 평양 냉면 후기 (0) 2023/04/19 PM 10:45


img/23/04/19/18799c2357a192beb.jpg

개인적으로 그냥 맹물에 소고기다시다 넣고 끓인거 보다 평양냉면 육수맛 재현 못하면

평양냉면 이름 쓰면 안된다고 생각함. 얘도 왜 평양냉면이라고 이름붙여서 낚시질 하는지 이해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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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빡] 오늘에 트위터 꿀팁 (1) 2023/03/02 PM 03:04


img/23/03/02/186a0ebf986192beb.png


어질어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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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파한단 8만원    친구신청

둘다 어질어질하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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