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비론은최고의논리 MYPI

양비론은최고의논리
접속 : 4152   Lv. 51

Category

Profile

Counter

  • 오늘 : 34 명
  • 전체 : 156438 명
  • Mypi Ver. 0.3.1 β
[웅얼웅얼] 취업잔소리 나도 하게 되다니... (8) 2022/08/24 PM 04:28

아는 동생이 있는데 20대 중후반에 고졸 인데


지금 알바 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취업 3군데 정도 했는데 이런 저런 이유를 들면서 2달 이상 근무한 적이 없어요.


취업 - 여기이상해 징징 - 퇴사 - 알바 - 취업 - 여기이상해 징징 - 퇴사 - 알바....


이걸 몇년째 반복중인데 20대 초반에야 뭐 그러려니 했는데


20대 중후반 넘어가니까 좀 꼰대스러운 걱정이 들어서 나도 모르게 "취업이나 해라"


딱 요 한마디 진심반 농담반 가끔 했는데. 생각해보면 딴엔 스트레스 받는 잔소리겠죠.


그냥 알아서 살게 냅둬야 할듯.

신고

 

마시멜로☆    친구신청

도움 청하긴 전에는 가만히 있는게 나을 거 같네요

네온비    친구신청

본인 인생인데요 내비 두새욧

†아우디R8    친구신청

저도 그랬는데 여기저기 이런저런 경험하다보니까 알아서 참고 버티게되긴하더라구요.
시간이 약이고 경험치가 최고의 레벨링이었습니다.

늑대-낭인    친구신청

친동생도아니거 아는동생한테 잔소리할필요있나유 알아서 하것쥬

카우보이A밥    친구신청

저가 아는 30대 초반 동생이랑 똑같네요....알고 지낸지가 7~8년이 됐는데 취업..알바..취업..알바.. 반복
당연히 돈도 없고....이 놈이 부모님이 해주신 집이 한채 있긴한데...이거랑 상관없이 그냥 끈기가 없음
사람이 괜찮아서 계속 만나고는 있는데 만날때마다 잔소리해서 싫어함

코영    친구신청

그래도 알바는 하네요. 그냥 놀면서 부모 등골 뽑아먹는 인간들도 많아요

니나가라군대    친구신청

요즘 뭐 20대에 취업 쉽지가 않고 30대도에 말단 사원 들어가는 시대...
가족도 아니고 남인대 굳이 신경쓸 이유가 있나 싶내요.
괜히 빈정상해 할껀대

사람    친구신청

본인이 시켜주실거 아니면 안하는게 좋지 않을까요
걱정은 그냥 걱정으로 담아두는게 최고입니다 입밖으로 꺼내는 순간 꼰대 돼요 ㅎㅎ
[웅얼웅얼] 신성불가침 (13) 2022/08/02 AM 10:47

오늘 유게 올라온 모 수도원 게시물보고 문득 든 생각.


왜 지구평평설이라던지 지구공동설 등등 온갖 유사과학들은


철저하게 까이고 무시당하고 신봉자들은 능지 모자란 사람 정도로 대접받는데.


유독 종교만은 무슨 신성불가침 처럼 존중 받을까요.


종교와 사이비에 차이점이라고는 믿는 사람의 수 말고는 차이가 없는데.


예를들어 굥은 한국을 구원하러 내려온 신의 사자다!라고 누가 외치면 개소리지만


그말을 30억명이 믿으면 그게 종교아님...?


진짜 이해가 안가서 그럼. 뭐 이해하고 싶지도 않긴 하지만..

신고

 

-펠릭스-    친구신청

민주주의 사회에서는 그 어떤 생각이든 일단은 존중받을 가치가 있는 있다는 걸 유념해주세요.
타인에게 어째서 그런 생각을 하느냐고 묻는 건 그 존중을 바탕으로 이뤄져야만 합니다.

양비론은최고의논리    친구신청

서두에도 썼지만 지구평평설 같은 생각 말하고 다니는데 존중 받나요...? 아닐걸요?

한정판불티나    친구신청

지구공동설도 30억명이 믿으면 유사과학이 아니라 과학이 되지 않을라나요?? 믿는 사람의 수는 꼭 종교가 아니더라도 큰 힘을 발휘 할 듯도 합니다

양비론은최고의논리    친구신청

대충 이해가 되는 말씀이네요. 한때 천동설이 과학이었으니.

advent    친구신청

믿는 사람이 많을 수록 큰 힘을 발휘하는 것은 맞지만, 과학은 믿는 사람 수로 결정되는 게 아니라, 증명/증거를 통해 반대되는 증명/증거가 나오기 전까지 인정받는 학문입니다. 선풍기 틀고 자면 죽는다는 걸 믿는 사람이 아무리 많더라고 과학이 되진 못하는 것처럼 말입니다.

엘사아렌델    친구신청

루리웹의 과거를 보면
팬티목사 에어장 김매독 등을 까느라고 '개|독'이라는 말이 편하게 오르내렸습니다 기독교를 까는 글이 주류를 이루는 경우도 있었고 온갖 종교들의 우스운 짓거리들은 하나로 뭉뚱그러져 비난의 대상이 되었지요
헌데 당시에는 명칭이나 표현 그리고 내용이 정제되어있지 않았는데 개신교를 기독교라고 하기도 하고 크리스마스는 고대신들의 기념일을 빌려온 것 뿐이라는 내용도 있었죠 그외의 다른 내용들도 잘못된 설명이 붙은 경우도 많았구요
그러다 어느 시점인지는 모르겠으나 이런 실수나 잘못된 내용들이 수정되면서 해당 내용들을 언급하며 종교를 비난하면 오히려 역공을 받고 바보취급을 당하는 시기가 도래했습니다 더불어 샘물교회, 구원파(유병언)등을 욕하면 법정에서 보자는 협박이 날아오기도 했구요
그러다보니 현재는 사용하는 언행을 자제하는 측면이 강하다고 생각합니다
여기까진 뭐 추측이구요

최근의 모습을 보시면 소위 '가챠'에 몇십만원을 써도 본인의 자유일뿐이며 다른 즐거움의 형태라는 생각들이 많은것 같습니다
종교들이 보이는 행태는 기이하며 사이비와 정식종교의 차이점은 알수가 없지만 개인이 즐기는 놀이라고 생각하면 '납득을 해야만 하는' 상황인 것이죠

Routebreaker    친구신청

적어도 요즘 커뮤니티 같은데서 종교가 신성불가침적인 존중을 받는 것처럼 보이진 않네요. 당장 본인부터 그렇게 보고 있지 않잖습니까? 그리고 종교와 사이비가 별다른 차이점이 없다고 보는 의견도 있을만하다 봅니다만 적어도 사회적 통념과 상식 선에서 그렇지는 않다고 보는 사람이 더 많으니 법적으로 명문화가 되있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SCHoLic    친구신청

수도원글 외에 신성불가침처럼 존중받은 종교 글이 뭐가 있었을까요?
종교라고 해도 남에게 강요하지 않고 피해를 주지 않으며 자기자신의 수양이나 믿음을 위해 정진하는 내용은 그게 종교이건 아니건 존중받을만할거 같네요.

hapines    친구신청

진짜 이해가 안가서 그렇다고 하시니 글을 쓰자면

'종교'라고 뭉퉁그려서 모든 종교와 모든 종교인을 하나로 생각하신다면 '요리사'라고 뭉퉁그려서 함바집 주방장과 미슐랭 받은 다이너 수석 주방장과 같이 생각하시는거죠.
뭐. 관심 분야가 이쪽에 있지 않아서 그럴 수 밖에 없습니다.
같은 의미로 루리웹을 이름만 들어본 분들은 여기있는 모든 분들을 '쿰척쿰척 하면서 게이와 페도를 동시에 추구하는 사람들'로 매도할 수 있겠죠.
내가 아닐뿐 우리중에 누군가는 진짜가 있을.....

저분들은 삶을 추구하는 것에서 목표가 있고 그것을 따라가고 있는거죠.
예수님 알고 싶고 예수님 닮고 싶다보니 어떻게 하면 더 잘 할 수 있을까 하다가 저런 생활을 택한거죠.
고기 먹는 것을 예로 들면 '그냥 잘 구워 먹으면 되지 마블링이 어떻네 육즙이 어떻네 하면서 공을 들여서 먹냐?'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고 '고기가 낼 수 있는 최고의 맛을 느껴보고 싶다'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겠죠.

종교인이 존중받는게 아니라 해당 종교가 추구하는 사상과 그 사상을 더 깊이 따라가는 사람이 존경받는거겠죠..
스스로 종교인이라고 하면서 쓰레기들 많아요.
링크의 그분들이 왜 그렇게 살고 있는가를 이해할 수 있어야 존경이 나올테구요.

딱히 관심분야가 아니시면 넘어가면 될 것 같습니다.

양비론은최고의논리    친구신청

그러니까 제 궁금증은 지구 평평론자가 지구 평평론이 추구하는 사상을 더 깊이 따라가면 왜 존경 받지 못하는가? 입니다.
딱히 관심분야가 아니기 때문에 이런 인터넷 공간에 제대로 된 답변을 들을 수 있을거란 기대없이 싸지른거구요. 진지한 질문을 인터넷에 할리가 없잖아요^^

주말의명화    친구신청

본인이 중2가 아니라 성인이라면

여기저기 많이 뒤틀려서 그럼..

랑。    친구신청

간단한 문제 같은데...
지구가 평평한가 아니한가 -> 확인가능
신이 존재하는가 아니한가 -> 확인불가능

양비론은최고의논리    친구신청

전혀 간단하지 않은데요.
종교에 신이 존재하는지 아닌지 확인 불가능 하다는 이유만으로 존중의 대상이 된다?
예컨대 제가 "황금송아지를 관측가능한 우주 바깥쪽에 두고 왔습니다" 라고 주장해도
현대과학으로는 관측가능한 우주 밖에 황금송아지가 없다는걸 확인 불가능한데요.
[딥빡] 참다참다 빡쳐서 이제 참교육 들어감... (13) 2022/06/13 PM 08:41

는 지정차로 문제.


1차로 정속충들 때문에 진짜 로드레이지 걸려버릴거 같음.


오늘도 코란도 한대가 1차로 계속 달리길래 비켜주길 기다렸는데 안비키길래


2차로로 넘어가면서 빵~ 한번 해주니까 지도 빵빵 ㅇㅈㄹ ㅋㅋㅋㅋ 뭘 잘못했는지도 모름.


일단 상품권 하나 날려주고. 이제 추월차로, 화물차 지정차로 귀찮아도 죄다 신고 하기로 마음먹음.


특히 쌍용 스포츠 시리즈 화물차들.(무쏘,엑티언, 렉스턴) 걸핏하면 4차로 이상 고속도로에서 1~2차로로 쳐 기어들어오던데


화물차로 세금감면 받으셨으면 화물차 지정 차선으로 달리셔야지들.


오늘만 신고거리 6명 확보했고


고속도로 자주 다니는 터라 못해도 한달에 천만원 이상은 국고로 환수 시켜줄 수 있을거 같음.


금융치료 들어간다.

신고

 

Hawaiian    친구신청

쌍용 화물타는 것들...
진짜 볼 때마다 빡쳐요. 그 ㅈㄹ할 거면 세금을 승용차에 맞게 내든가...

시간강박    친구신청

개인적으로 렉스턴 타는 사람들 정말 안좋게 봅니다.
(정말 순수하게 일반화의 오류입니다...20년 전부터 유독 렉스턴 타는 사람들 운전 뭐 같이 하는것과 렉스턴 타는 사람들과 뭔가 도로에서 일이 있어서 .. 정말 말도 안되지만 렉스턴 혐오합니다. 유독 렉스턴 타는 사람들이 운전을 좀...안전하게 운전하고 규정 잘 지키는 렉스턴 분들에겐 죄송...)

다솜™    친구신청

응원합니다!!

†아우디R8    친구신청

부디 당신의 노력이 결실을 맺길바랍니다.

저는 이제 교통섬넘어갈때 무조건 동영상 찍으려구요ㅎㅎ
근데 카메라성능이 부족할때도있어서;;

에드몽 당테스    친구신청

네비게이션이 앞으로 좀더 발전하면
"님 지금 1차선인데 속도 더 안내심? 2차선으로 옮기는건 어떤가요?" 하고
권고안내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하우스울프    친구신청

1차로 정속주행이 불법은 아니래요

Minchearster    친구신청

1차로는 추월차선으로, 제한속도 이내로 달리는게 맞고, 추월 했으면 다시 2차로로 빠져야합니당.

다만 도로 사정이 복잡할경우(추석 설 같은)에는 예외

추월차로라고 100키로 제한 도로인곳에서 120 130달려도 되는건 아닙니다 100 이내의 속도로 추월해야하는 것

   친구신청

지속 주행은 문제가 됩니다. 정속 주행은 당연히 문제가 안되죠

시간강박    친구신청

정속은 문제가 아닌데 맞아요
추월차선이라고 규정속도 이상의 과속하라는건 아니니까요

다만
추월차선은 추월할때 일시적으로 사용하라는 곳이지
정속이든 과속이든 계~~속 사용하면 단속대상입니다.

포인트는 지속해서 계속 쓰고 있느냐
추월할때 일시적으로 사용하느냐 그거입니다.
(이떄 자연스럽게 정속으로 1차선 사용하면 다른차들이 추월차선을 이용못하니까 문제가 발생)




JxQR    친구신청

픽업트럭 모는 사람들은 자기차가 suv인줄 아는 사람들이 많음

글라스해머    친구신청

추월차로를 과속차로로 아는 사람들도 그렇고 모두 다 문제죠

madcat_mk2    친구신청

차팔때 설명을 안해주고 그냥 세금만 깎아준다 고 말하는것도 어느정도 있슴. 교통법규 웬만한건 시험 끝나면 잊어버리는데. 괜한소리했다 못팔까봐 불리한건 영업이 얘기를 잘안함…

ParcManther    친구신청

지정차로제를 먹는 걸로 아는 대형버스들도 마찬가지죠
[웅얼웅얼] 인증...? (3) 2022/06/03 PM 04:11

img/22/06/03/18128652c2a192beb.jpg

민영화 옹호하다 글삭튀 하신분이 있다고요? 차키 인증은 뭐죠?

신고

 

루리웹-죄수4926번호    친구신청

글삭튀 그분은 퇴근하신듯 합니다만 ㅋㅋ 킹정입니다 ㅋㅋ

Octa Fuzz    친구신청

좋은 작품~

전뇌전기    친구신청

뭐지 또 뭔 일이 있었나요?🧐
[딥빡] 5030 정책 드디어 손보는구나 (0) 2022/05/26 AM 11:46

지난 문 정권에 실망이 너무 컸지만 차마 국짐은 못 찍겠어서 둘도 아닌쪽에 표를 던졌습니다.


그런데 문말윤초 시원시원하게 기존 ㅄ같은 규제들 걷어내는건 솔직히 너무 맘에 드네요.



거기에 이번 5030 정책까지 손 본다고 하니 너무 좋군여.


제 사례를 얘기하자면,


제대로된 사전조사 없이 그냥 대충 국민들 삥이나 뜯어보자 식으로 도입한 5030으로


내 출퇴근 길 기준 왕복 4차선 국도가 제한 90에서 70km/h로 수정되고


그 국도와 연결된 시내 외곽 왕복 6차로 도로가 제한 50km/h로 수정됨.


뭔 ㅄ같은 짓이지? 했는데 그 구간에 카메라가 3 개소 새로 설치 됨.


그 결과 카메라 개소 마다 상습정체 구간 발생하고 기존 40분걸리던 퇴근길이 1시간 30분이 됨.


그리고 그 상습정체 구간에서 걸핏하면 접촉사고 발생 시작. (지금도 많으면 주1회 이상, 적어도 월 1회 구경함)


문 정권에 실망한거 진짜 많은데 이것도 상당히 컸던 사례였죠.



뭐 어떤 구간에선 사망사고 발생율이 줄었다고 하는데, 그렇게 진짜 필요한 구간과


저처럼 그냥 둬야 될 구간을 구별해서 적용했어야 되는데 그냥 다짜고짜 다 같다 붙인거 보고


이건 국민 안전이고 지랄이고 그냥 삥 뜯기다 생각했는데 그걸 손대줘서 너무 시원하네연.

신고

 
1 2 3 현재페이지4 5 다음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