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한국화장실협회와 서울대 미생물연구소가 서울시내 공중화장실의 변기 좌대에서 병원균의 서식정도와 오염도를 측정한 결과 17종의 대장균그룹, 9종의 살모넬라균그룹, 5종의 포도상구균으로 예상되는 세균들이 검출됐다. 세균은 좌대 1개에 평균 71마리가 검출됐고 10cm제곱의 면적에서 발견된 세균은 3800마리가 발견됐다. 이는 지하철 손잡이와 비교했을 때 무려 11배나 많은 수치다.
이렇듯 화장실의 위생상태가 엉망인 상황에서 관리에 손이 많이 가고 신체에 직접 물이 닿는 비데를 설치하는 것은 세균의 오염가능성만 높이는 꼴이 된다. 비데청소를 전문적으로 하는 업체가 관리를 한다면 문제가 없겠지만 실제로 대부분의 공중화장실 비데는 일반청소용역업체 직원들이 변기의 겉 부분만 닦는데 지나지 않는다.
아항. 비데는 겉만 닦아서 문제가 되나보네요.
확실히 집에서도 비데 청소는 어려우니까 그럴 것 같음 저도 비데는 꺼려지는게 아무래도 내가 관리하는게 아니라서 그런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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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지하철 손잡이보다. 11배나 세균이 많다니..
그럼, 그 공중 변기보다 지저분하다는 집안 변기랑 사무실 의자는 더 끔찍하다는 소리기도 하네요.
그 방송에서는 기준이되는 공중 화장실도 여러군데 랜덤으로 정하고. 사무실도 랜덤으로 한거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