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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2045년 인간이 영원히 사는 시대 열린다 (6) 2009/08/08 AM 08:21
★2045년 인간이 영원히 사는 시대 열린다★


인간이 죽지 않고 영원히 살 수 있을까.

중국의 진시황이 불로초(不老草)를 구하려 했듯 ‘죽지 않는 인간’은 수천 년된 인간의 꿈이었다.

미국의 세계적인 인공지능석학이자 물리학자이자 미래학자인 레이 커즈와일(61·사진)은 인간이 죽음이라는 굴레에서 벗어날 수있을 것이라고 주장한다.

그것도 그리 머지 않은, 37년 후인 2045년께 그렇게 된다는 것이다.
수십억 개의 미세한 기계(나노 로봇)가 인간의 몸속에 들어가 노화를 막을 것이라고 한다.

또 인간의 능력을 뛰어넘는 기계지능이 출현해 인간과 결합하는‘사이보그 시대’가 열린다고 한다.

얼핏 듣기엔 공상 과학 영화에나나올 법한 주장이다.

하지만 허황된 얘기만은 아닌 듯하다.

앨빈 토플러를 비롯한 미래학자들은그의 이론을 매우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있다.



2005년 그가 펴낸 『특이점이 온다』에 대해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빌 게이츠는 “인공지능 분야의 미래에 관해 최고 권위자가 들려주는 인류문명의 미래”라고 평가했다.

죽음을 극복한 인 간의 삶은어떤 모습을 띠게 될까.

세 차례에 걸쳐 커즈와일과 e-메일 인터뷰 했다.



2029년 인간 같은 기계지능 출현


-당신 책의 제목인 ‘특이점(singularity)’이라는 용어가 생소하다.

“2029년께 인간의 뇌와 성능이 다름없는 기계지능이 나타날 것이다.

그 이후 기계지능이 비약적으로 발전해 2045년에는 인간 지능을 수십억 배 능가하게 된다.

이 시점을 기준으로 인간의 역사가 완전히 달라질 것이다.

기술 발달의 속도가 너무나 빨라 우리가 그 이후를 내다보기조차 힘들 것이다.

그래서 2045년을 ‘특이점’이라고 이름을 붙였다.”

-특이점 이후의 세상은 그 이전과 어떻게 다른가.


“인간의 뇌와 기계지능이 융합하는 ‘인간·기계 문명’이 출현할 것이다.

이렇게 되면 인간은 생물학적 진화의 한계를 극복하고 나아가 새로운 진화를 통해 지능을 강화함으로써 지적·예술적 지평을 넓혀나갈 것이다.”

-당신의 이론을 터무니없는 것으로 여기는 사람들이 있다.


“많은 사람은 미래에도 현재의 발전 속도가 유지될 것이라고 믿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기술발전의 속도는 기하급수적으로 빨라지고 있다.

20세기 정보기술의 발달 속도를 분석해 보면 그 사실을 알 수 있다.

『특이점이 온다』에는 이를 뒷받침하는 2000여 가지의 과학적 인용과 자료들이 제시돼 있다.

30년 안에 인간의 지능과 구별이 안 되는 인공지능이 출현할 것이라는 예측은 이미 학계에서 정설로 굳어 있다.

인텔의 최고기술경영자인 저스틴 라트너도 30년 이내에 인공지능이 등장할 것이라는 기술 로드맵을 최근 제시했다.”

-기계지능과 결합한 인간을 인간으로 볼 수 있을까.


“기계지능이 인간을 토대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인간지능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인간의 기억력과 판단력은 지금보다 훨씬 향상될 것이다.

이러한 변화는 PC 등의 각종 디지털 기기에서 이미 일어나고 있으며 그런

변화가 우리의 몸이나 뇌 속으로 들어오지 않았을 뿐이다.”

[출처] [레이 커즈와일] 2045년 인간이 영원히 살수 있는 시대 열린다|작성자 이피리




1. 패러다임 전환(기술 혁신) 속도는 가속화 된다. 현재는 10년 마다 두배씩 증가한다.

2. 정보기술의 힘(가격대비 성능,속도,용량,대역폭)이 기하급수적으로 엄청나게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현재는 1년에 약 2배씩 증가한다.

3. 정보기술의 경우는 기하급수적 증가 속도 자체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한다.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활용할 수 있는 자원량이증가하고 비용 효율도 높아지기 대문에, 시간이 흐를수록 기하급수적 증가 속도가 커진다.

4. 인간의 뇌 스캔 기술은 기하급수적으로 개선되고 있다. 20년 안에 우리는 인간 뇌의 모든 영역이 작동하는 방법을 상세히 이해 할 수 있게 된다.

5. 2020년말에는 인간 지능을 완벽히 모방하는 데 필요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모두 갖춰지면서 더 이상 컴퓨터 지능과 생물학적 인간의 지능을 구별 할 수 없다.

6. 생물학적 지능(인간 지능)의 장점은 패턴 인식 능력이고 비생물학적 지능(기계 지능)의 장점은 속도,기억용량,정확성,지식과 기술 공유 능력이다.

7. 이런 생물학적 지능과 비생물학적 지능이 결합되면 매우 놀랄만한 결과가 탄생한다.

8. 비생물학적 지능이 인간과 기계의 전통적인 장점을 결합하고 나면, 우리 문명의 비생물학적부분은 이중 기하급수적으로 증가

하는 기계의 가격대 성능비,속도,용량의 덕을 보게 될 것이며 기계들은 자신의 설계(소스코드)에 접근해서 그것을 변형 시킬 수 있을 것이다.

9. 생물학적 지능은 뇌 용량의 한계를 가지고 있지만 기계는 나노 기술 기반 설계를 이용함으로써 아무런 제약 없이 자신의 설계를 재구성하고 자신의 역량을 증가 시킬 것이다.

10. 기계의 도움을 받지 않은 인간의 지능은 그 속도를 따라잡을 수 없을 것이고 나노기술은 분자 수준의 물리적 실체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다.

11. 나노기술을 이용한 나노봇은 생물학적 뉴런과 상호작용하며 신경계 내에 가상현실을 창조함으로써 인간의 경험을 확장할 것이다. 뇌의 모세혈관에 이식된 수십억개의 나노봇이 인간의 지능을 크게 확장시킬 것이다.

12. 나노봇은 과거 산업화로 인한 오염을 정화해 환경을 개선하기도 할 것이다.

13. 감정을 이해하고 적절히 대응하는 능력 또한 인간 지능의 한 종류 인데, 미래 기계 지능은 이것도 이해하고 습득하게 될 것이다.

14. 신경계 내의 가상현실이 해상도와 신뢰도 면에서 실제 세계와 다른바 없게 되면 우리의 경험은 점차 가상세계로 옮겨갈 것이다. 가상세계에서 우리는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다른 사람이 될 수 있다.

15. 수확 가속의 법칙은 비생물학적 지능이 우리 주변 우주의 물질과 에너지 전부에 인간-기계 지능을 가득 채울 때까지 계속될 것이고 이 확장 속도는 정보의 최대 이동 속도에 빠르게 접근하여 궁극적으로 온 우주가 우리의 지능으로 포화될 것이다.

[출처] 특이점(Singularity)의 원리 (아시아미래인재연구소 포럼) |작성자 드림헌터
[2차출처] 취미게 이온수(pop105)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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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호짱레이더    친구신청

사람들이 수명연장에 촛점을 맞추는데.. 전 그것보다
"생물학적 지능과 비생물학적 지능의 결합"
이 부분이 흥미롭군요.
일반적으로 신인류하면 유전자변이(엑스맨) 이정도의 상상이었는데
미래엔 새로운 형태의 신인류가 나올지 모르겠네요...근데 기계뇌는 거부감이;;

Red후드    친구신청

미래에 지구도 화성처럼 변할텐데 뭐 >.>

Zeprod    친구신청

스스로 소스코드를 변경하며 진화하는 프로그램은 바이러스가 상당히 진척을 보였죠.

하지만, 자기 기능 자체를 어떻게 바꿔나가는지 판단하는걸 만드는게 좀 빡실듯 하네요.

지옥의 브로리    친구신청

지금도 어디선 비밀리에 벌써 왠만큼 완성된 단계까지 왔을수도 있음...

feynman    친구신청

singularity는 특이점이 아니고 특이성인 것 같은데요. 물론 올리신분이 번역한 건 아니겠지만요.

풔킹지쟈스    친구신청

제가 생각하는 미래관과 거의 일치하네요!!
전뇌로 진화하면 육체를 버리고 지구를 벗어나
본격적으로 우주로 나아갈겁니다.
우주시대에 우리의 몸은 치명적인 장애물이죠.
스타워즈나 스타트랙처럼 고도화된 과학수준에서
생물학적바디를 유지하기 위한 장치를 주렁주렁
달고 다닐거라곤 생각되지않아요.

마지막줄 인간이 우주가 된다. 정말 인상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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