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란투리스모3 A-spec 가이드북이 동봉된 초회판입니다.
가이드북은 일반판은 초회생산 때만 주었고,
나중에 메가히트(저가판)엔 동봉된걸로 압니다.
이 그란3는 제가 처음으로 구입했던 콘솔게임입니다.
그란3가 발매되던 2001년 TV뉴스에
"현실과 구별이 안가는 레이싱게임" 얘기가 나오더군요.
정말 눈을 뗄 수 없는 멋진 화면에 놀랬죠.
그리고 나중에 구매대행을 알게되었고
당시 플스2도 없던 제가 , 무작정 그란3 메가히트 버젼을 샀습니다.
그리고 얼마후 플스2도 구입했죠.
정작 구동 해보니...한바퀴도 제대로 못 달릴정도로 어렵더군요.
괜히 구입했단 생각이 밀려왔습니다.
그래도 돈이 아깝지 않도록 전 죽어라 연습했죠...
그리고 8년이 지난 지금,
그란시리즈는 모두 구입해서 플레이 할 정도로 상당히 좋아하게 되었답니다.
오래된 게임이라 구하기 쉽지않더군요.
구매대행으로 메가히트판도 상당히 고가던데,
오프매장에서 오리지날판을 들은 가격보단 싸게샀습니다.
신품은 밀봉해 두고, 낡은 제품만 플레이용으로 쓰려 합니다.
밀봉소장은 처음이예요. 부루조아도 아니니 이번이 처음이자 마지막이여야겠죠.
그냥 추억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