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한 구글 카드보드VR 이 도착했습니다. 지마켓에서 (L)형으로 머리끈 포함 6,900원입니다. (무료배송)
곧 발매될 오큘러스나 모피어스의 경우 시가 40-50만원이 될 제품이라
바로 사기에 부담이 좀 되고,미리 싼 가격에 VR 을 체험해보려고 샀습니다.
(위쪽 "관련 링크"를 누르면 오픈 사진이 있습니다 참고해주세요)
안경이 눌려서 조금 개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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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소감을 써봅니다.
결론 먼저 쓰자면, VR을 제대로 즐기려면 "디스플레이"성능이 제일 중요하단겁니다!
제 엘지 G-Pro는 생각보다 안좋은 화면을 보여주더군요 ㅜㅜ
VR기기를 간접체험 하시려면 아래 주소를 꼭 봐주세요(모바일은 안되요)
http://vr.mkeblx.net/oculus-sim/
여기 사이트 처럼 1080P의 화면도 모기장이 조금 보입니다.
하지만 모기장 보다 더 중요한게 있으니 반응속도입니다.
엘지 g-pro의 화면은 "블러"가 계속 거슬립니다 ㅜ_ㅜ
이것 때문에 앱을 실행해서 화면을 돌릴때마다 어지럼증이 심해요;;
블러 없는 화면!! 해상도보다 몇배는 중요하단걸 깨달아습니다.
결론 = 반응속도(블러없는) >>>>>화면 해상도(모기장 보임)> 게임이나 앱 그래픽
....입니다.
결국 이런 부족한 제 핸드폰 성능때문에 100% 만족스럼 경험은 못했습니다.
그리고 좀 진짜 그 세계에 들어가 있단 느낌이 잘 안들더군요; ㅜㅜ
그나마 제가 경험한 앱들 중 좋았던 것 써 봅니다.
- Cmoar virtyal cinema free:
극장 체험 앱입니다. 무료판이라 화면을 글자가 덮어서 제대로된 영상감상은 못합니다;
근데 어떤 가상극장 앱보다 뛰어난 퀄리티를 보여줍니다. 완전 리얼한 좌석그래픽, 영상에 따라 실시간으로 변하는 극장광원...
지금 완전판을 결제 고민할 정도로 잘만든 앱입니다. 인터페이스나 호환이 더 좋은 앱은 많은데 그래픽은 진짜 젤 좋습니다.
-유튜브의 360 도 영상(헤드트래킹)과 3D 영상들(고정된 입체효과):
제일 기대한 건데 실망했습니다. 분명 핸드폰 화면 문제라 생각됩니다;;
-crazy swing
도심에서 그네 타는 앱 볼만합니다. 다만 도심 그래픽이 장난감 같긴 합니다.
-roller coaster VR
스릴 있고 볼만 합니다.
-seaworld VR
바닷속에서 물고기 감상하는 앱, 고래와 상어를 볼수 있습니다.
달려드는 상어의 경우 ,굉장히 보기 좋았습니다.
3가지 앱을 해보니 확실히 영상보단 3D로 만든 앱이 체감효과가 좋습니다.
제품오기 전엔 저는 영화관을 더 기대했는데 ㅜㅜ 실제 소감은 반대였습니다.
끝으로....
아직 저는 테스트를 계속해보고 있습니다.
제품은 감안하고 쓸만합니다. 물론 블러가 있어 빠른 고개돌림은 자제하고 있습니다;
분명 고성능의 최신 핸폰은 다르겠지요. 다른 분들의 소감도 궁금해지네요.
앞으로 나올 모피어스나, 오큘러스는 더 좋은 해상도와 빠른 반응속도를 가질꺼라 예상합니다.
다음 제품을 기대하며 글 마칩니다.
+트레킹 센서(옵션)>>>>>>>>>>>>>>>>>>>>>>>>>>>>>>>>>>>>>>>>>>>>>>>>>>>>>>>>>>>>>>>>>>>>>>>>>>>>>>>>>>>>>디스플레이>>>>>>>>>>>>>>>>>>>>>>>>>>>>렌즈위치>>>>>>>>>>>>>>>>>>>>>>>>>>>>렌즈
카드보드와 실제 DK2차이는 넘사벽이라 카드보드VR이 비싸게느껴질정도임
체험치곤 어떤 느낌부터가 완전달라서
트레킹이 중요해요 특히 게임의 경우 트레킹만 꺼져도 이질감느껴지면서 머리깨짐